일상/비즈 (251) 썸네일형 리스트형 찰스 다윈의 '적자 생존'과 협업지성을 활용한 '위키노믹스' 최근에 예기치 않은 선물로 받은 을 읽고 그 12권 중에서 소개된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부분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이 책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책을 읽은 것도 아니고 위의 책 속에서 "종의 기원"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시대적인 의미와 역사적 고찰이 매우 자세히 적혀 있어 그것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이는 지금 내가 관심을 가지는 의 관점과는 반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유독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종의 기원"에서 얘기하는 '적자 생존', '자연 선택'이라는 용어가 관점에서는 우월한 소수의 전문가보다는 동등계층의 생산을 강요하지 않던가? (물론 동등계층에는 전문가도 포함되어 있다. 이해가 안 되면 책을 읽어보던지 다음의 글을 확인하기 바란다. ) 에서는 두 가지 얘기를 하면서 작가의.. EVA (Economic Value Added) : 경제적 부가가치 EVA는 Economic Value Added의 약어로 한글로는 "경제적 부가가치"다. 계산은 다음과 같다. EVA = 세후영업이익 - 투자자본비용 = 투자자본 X (ROIC - WACC) ROIC : 투자자본수익률 / WACC : 가중평균자본비용 이것은 기업이 투자한 자본을 활용해 어느 정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했는가를 뜻하는 것으로 쉽게 얘기해서 투자할 자본을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의 수익을 따져서 그 이상이 되면 플러스, 그 이하가 되면 마이너스가 되는 것이다. 문제는 자본비용을 정확히 산출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자본비용에는 부채에 대한 이자 비용과 자기자본에 대한 기대 수익(이것을 자기 자본비용이라 한다.)으로 구성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자기 자본비용이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내 돈을 .. 왜 나는 비즈니스를 철학보다 우위에 두는가? 최근 위키노믹스 포럼을 진행하면서(포럼을 내가 만들긴 했고 1회는 내가 진행자였지만 앞으로는 되도록 많은 다른 사람들이 참여해서 진행했으면 좋겠다.) 쓴 글이 있다. 그 글은 다음의 글이다. 매우 매우 긴 글이니 읽으려면 작정하고 읽어야 한다. ^^ 지식iN은 집단지성이 아닌 협업의 산물이다? (집단지성의 이해) 글에서 보이듯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비즈니스를 철학보다 위에 두는 것은 가치판단의 문제가 아니다. 철학이 비즈니스보다 떨어진다고 생각치도 않는다. 그래서 글 속에 보면 철학이 더 중요하다고 표현된 부분도 있다. "철학은 가진 자의 여유다." 가지지 못한 자에게는 철학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루 벌어 하루를 먹고 사는 이들에게는 내 인생의 철학이란 없다. 어떻게 하면 이 궁지를 벗어날 수 있느냐 하는.. <위키노믹스>와 <집단지성>의 비교 2007년 5월 11일 추가이 글은 제가 짧은 지식으로 섣불리 해석한 겁니다.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은 있지만 일단 확실한 것만 말씀드리면, '집단지성'이랑 '대중의 지혜'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는 PRAK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블로거라는 정체성 그리고 '위키노믹스' 관점에서는 '집단지성'이라는 용어보다는 '협업지성'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다고 판단되며, '집단지성'은 '협업지성'과는 다르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집단지성'에 대해서는 피에르 레비의 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프랑스 사람이라서 그런지 매우 난해한 문장들이 가득합니다. ^^ '집단지성'의 개념은 '위키노믹스'라는 개념보다는 훨씬부터 있어왔던 개념이기에 이에 대해서는 피에르 레비의 에 대해서 충실히 해석해야할 필요가 있습.. Business 적인 해석과 Academic 적인 해석 지금 운동도 안 가고 글을 적기 시작해서 그것도 하나의 글을 말입니다. 아직도 반도 못 적었습니다. 매우 매우 긴 글이 될 듯 합니다. 운동을 갔다 와서(이거 새벽 운동이 되겠네요. 달밤에 체조? ^^) 더 적고 마무리를 짓겠지만 이렇게 긴 글을 적는 핵심 이유에 대한 설명을 미리 드리고자 합니다.(물론 이 글이 아닙니다. 이 글은 사전 글에 지나지 않습니다.) 1. 왜 Business 적인 해석과 Academic 적인 해석으로 위키노믹스 포럼을 나누었는가? 견해 차이가 아니라 나름대로 깊이 생각해보고 결정한 것입니다. 또한 지금 적다 비공개로 저장한 글로만으로 얘기하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또 다른 부분에서의 접근으로도 충분히 얘기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2. 왜 Academic 적인 해석이 필요할.. 전략적 자유도 Strategic Degree of Freedom 로 약어로는 SDF 로 표기한다. 특정 기업이 전략을 수립하여 실행할 시에 해당 전략의 다양성이 얼마정도인지를 나타내는 말로 쉽게 얘기해서 전략적인 대안을 얼마나 다양하게 실행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전략적 자유도이다. 시장에 선두 제품들이 있을 때 중소기업에서 해당 시장에 진입할 때 가질 수 있는 가장 차별화된 전략의 폭은 좁을 수 밖에 없다. 품질이나 기술력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승부를 하기에는 힘들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통한 시장 진입을 할 수 밖에 없어 전략적 자유도가 낮지만 시장 선두 제품은 택할 수 있는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전략적 자유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벤처기업이 대기업에 인수 합병되는 이유는 일정 규.. 기업도 이제는 2.0인가? Enterprise 2.0! Enterprise 1.0 Enterprise 2.O Hierarchy Friction Bureaucracy Inflexibility IT-driven technology/ Lack of user control Top down Centralized Teams are in one building/ one time zone Silos and boundaries Need to know Information systems are structured and dictated Taxonomies Overly complex Closed/ proprietary standards Scheduled Long time-to-market cycles Flat Organization Ease of Organization Flow.. 주인정신의 이면 SERI 를 뒤지다가 전략기획실의 역할에 대해서 읽어보다가 어느 누가 적은 문구를 인용한다. 주인정신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라고 해서 자신이 주인이라고 착각하여 경영자의 미움을 얻는 경우 많이 보아왔다.왜 이럴까? 왜? 모든 경영자는 직원들이 오너 마인드가 없다고 한다. 오너 마인드 다른 말로 주인정신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주인정신이 없다고 얘기해서 이런 현상이 생길까? 잘못된 주인정신이 이런 결과를 낳을까? 과연? 전략기획을 담당했던 나로서는 이렇게 얘기하고 싶다. 정말 주인정신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려면 자신이 주인인 양 착각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더 많은 돈을 얻는다거나 더 나은 지위를 갖는 것이 아니라면 굳이 그것을 착각이라고 판단할 필요가 있는가? 물론 주인정신을 갖고 일을 하는 것은 더 많은 ..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