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721)
2015년 6월 볼만한 영화, 전시, 콘서트, 축제, 연극, 뮤지컬 정리 스티코 매거진에서는 매월 첫째 주에 다양한 장르의 문화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요일마다 분야를 달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뭐 이에 대해서는 기획 연재 코너 소개로 또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고.(사실 오늘 새벽에 적어 월요일에 발행 예정으로 해뒀으니 아직은 공개 안 된 거지만. ㅋㅋ) 여튼 첫째 주가 지났으니 정리해서 소개한다. → 문화 기획 연재 코너 #영화 영화는 매월이 아니라 매주 월요일 아침 8시에 그 주에 개봉 예정인 영화 중에서 5편 골라서 소개한다. 경우에 따라서 개수는 차이가 있는데, 기준은 5편 정도다. 왜? 5란 숫자에 무슨 의미가 있길래. 그건 몇 가지를 고려해서인데, 이유는 나중에 설명한다. ㅋ 여튼 이 콘텐츠는 매주 제공하고 있는데, 원래는 내 블로그에 올렸던 거를 주니어 에디터인 ..
인천개항박물관 @ 인천 차이나타운: 여기도 볼 게 없는 건 매한가지 #인천개항박물관 인천개항박물관이다. 근대 건축물임을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다. 입구 위에 보면 조선은행이라고 되어 있는데, 일본 제일은행 인천지점 건물이다. 1897년 신축. 르네상스 양식. 이 또한 넓진 않지만 그래도 공간 활용을 극대화시켜 여러 방으로 나눠놨는데, 볼 건 별로 없다. 그래서 그닥 추천해주고 싶지는 않은. #해수풀장 당시 그러니까 갑문이 설치된 후에 월미도 일대는 자연풍치를 유지하는 풍치지구로 지정되었고, 유원지 개발이 되었다고 한다. 이 때 생긴게 해수 풀장. 해수니까 바닷물을 끌어와서 풀장으로 만들었다는 얘기 같은데, 마치 현재의 한강 고수부지 풀장과도 비스무리하다. 당시에는 최고의 관광 명소였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 시절에도 여기서 남녀간의 썸타는 장소였단 얘기? 시대가 변해도 ..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 인천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인근의 근대 건축물들 파악하기는 좋다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세 번째 방문한 박물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작다. 그냥 한 번 쓰윽 돌아보면 끝. 관람시간이 15분 정도도 채 소요되지 않을 듯 싶다. 아무리 꼼꼼하게 본다해도 30분? 근대 건축에 관심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아 근대 건축물을 촬영하려고 한다면 뭐 여기 들리는 건 괜찮을 듯. 왜냐면 인근에 근대 건축물이 어디에 있는지 지도로 표기되어 있어서다. #인근근대건축물 입구 쪽에 있는 지도인데, 차이나타운 주변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근대 건축물들이 사진과 함께 지도에 위치 표시가 되어 있다. 인천 차이나타운 가보면 알겠지만, 지나가다 보면 현대 건축물들이 대부분이긴 하지만 군데 군데 근대 건축물이 있어 마치 영화 세트장..
버럭 고등어: 오징어 숙회, 고갈비가 맛나는 홍대 포차 친구가 운영하는 조그만 포차인데, 이제서야 소개한다. 오픈 즈음에 가보고, 부산 친구들이랑 같이 한 번 들리고 최근에 한 번 가봤네. 홍대면 일산에서도 가까운 편이라 자주 들릴 법한데 아무래도 내가 술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자주 들리진 못하고 있다. 친구야~ 미안타~ 이해하재? 이게 친구다. 일전에 블로그에서도 언급했었던. 나랑은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인데, 어렸을 때부터 몸 하나로는 주변을 평정(?)했던 친구. 저 몸은 운동을 안 한 몸으로 몸 상태 쓰레기라고 찍지 말라는 거 찍은 거다. 혹시라도 몸짱이라거나 팔씨름을 잘 한다면 이 친구랑 한 번 해보길 권한다. 이 친구 한 번도 져본 적이 읍써. 힘 엄청 쎄다. 엄청~ 여기 주메뉴는 세 가지다. 어라 새우도 있네. 원래 새우는 없었는데. 고등어랑 오..
용두동쭈꾸미: 24시간 운영하는 쭈꾸미 맛집 여기는 동대문구에 있는 쭈꾸미집 용두동쭈꾸미. 지나가다가 맛집이라 해서 들렸는데, 24시간 운영해서 언제 가도 상관없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엄청 매워 보이는데 별로 안 맵더라고. 원래 내가 매운 거 못 먹어서 쭈꾸미집 가면 가장 순한 맛 시키곤 하는데, 여기는 매운 단계에 따라 선택할 수는 없고 주문 시에 맵지 않게 해달라고 해야 한다. 주문 시에 그렇게 주문을 안 해서 이거 상당히 맵겠다 했는데 별로 맵지는 않았던. 그 날 양념이 별로 맵지가 않아서 먹을 만할 거라고 하더니 진짜 그렇네. 맛있다. 순하리 처음처럼이랑 같이 먹었는데 다 먹고 볶음밥까지. 이거 보니까 일산점도 따로 있던데 이번 회식 때는 쭈꾸미나 먹으러 갈까 싶네. 이번주 회식인데. 위치는 http://place.map.daum.net/1..
동래스파토피아 @ 부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천족탕 부산 출신이지만 동래랑은 좀 거리가 있는 지역에 살다 보니 동래 지역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런데 지난 번 부산에 갔을 때, 점심으로 금호생태탕에서 동태매운탕 먹고 나와서 담배 한 대 피우고 있는데 보니까 노천족탕이 있던 것. 신기했다.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인 건 알았지만 노천족탕은 생전 처음 봤으니까. 두번째 생긴 스파토피아 동래에는 두 군데 노천족탕이 있는데, 이건 2009년 그러니까 나중에 생긴 거다. 앞에 서 있는 남자는 지나가던 술 취한 아저씨가 아니고 내 친구 태원이다. ㅋㅋ 운영시간은 동절기 11~4시, 하절기 10~17시까지. 매표소 같이 생긴 부스가 있는데 관리 요원이 지내는 곳일 뿐 이용하는 데에는 무료. 안에 보면 어르신들 빙 둘러 앉아계신다. 젊은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는. 물론 어..
북촌손만두 @ 홍대: 이제 프랜차이즈로 돌아섰구나 야식으로 뭘 먹을까 싶어서 홍대까지 갔다. 늦은 시각이라도 홍대는 장사하는 데 많으니까. 이리 저리 둘러보는데 북촌손만두 발견. 인사동에서 맛봤던 그 만두를 홍대에서 맛볼 수 있다니 바로 주차하고 들어갔다. 보니까 이제 프랜차이즈로 완전히 돌아섰더라는. 차림표. 일손을 줄이기 위해 셋팅된 것들. 프랜차이즈라 인사동에서 맛보았던 그 맛이 아닐 수도 있다는 우려감을 불식시킨 맛. 인사동의 그 맛과 동일. Edward Lee(@artofwar)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6 오전 10:57 PDT 이건 튀김만두.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근데 튀김만두만 먹으면 좀 아쉽다 싶어서 시킨 것. Edward Lee(@artofwar)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6 오전 11:04 PDT 비빔국수. 개인..
금호생태탕 @ 부산 온천장: 생태탕 맛집이라며 친구가 데려간 곳 지금까지 내가 부산 내려갔을 때, 친구들이 맛집이라면서 데려가준 곳의 공통점이 있다. ①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음식점② 오래된 허름한 음식점 따져보니 종택이, 장훈이, 재석이, 태원이 등 맛집이라고 데려간 데 대부분이 이런 공통점이 있더라는 것. 신기. 이런 곳은 네이버에서 OOO 맛집으로 검색해도 안 나오는 집이다. 굳이 그렇게 돈 써가면서 홍보할 필요가 없고(사람이 많으니) 그런 거에 신경 안 쓰고 오직 맛으로 승부하기 때문일 터. 여기는 동래 온천장에서 생태탕으로 유명한 음식점. 전날 술을 많이 마시고(술을 못 마시는 나도 좀 마셨다.) 점심 먹으러 간 곳이다. 태원: 승건아, 뭐 먹을래? 나: 아무거나태원: 이거?나: 아니태원: 저거?나: 아니 내가 입이 좀 까다롭다. ㅋㅋ 아무거나 잘 먹고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