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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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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리단길 베트남 맛집 @ 퍼부어 뭔가 다른 건 먹고 싶고 뭐 없나 해서 일산 떠나오기 전에 밤리단길 방문했을 때, 들렀던 퍼부어. Pho Vua를 퍼부어로 읽는구나. ㅎ 프랜차이즈라는 건 알았다. 예전에 다른 데서도(어딘지는 모름) 똑같은 상호를 봤기에.나름 저렴하게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한 베트남 모자, 논 라.시킨 메뉴는 사골 소고기 쌀국수, 공심채 볶음, 석쇠 불고기 덮밥. 사골 소고기 쌀국수는 국물이 괜찮았음. 그 외에는 음... 그냥 쏘쏘. 맛있다고 할 수는 없고, 그렇다고 맛없다고 할 수는 없고.
롯데월드몰점에서 만난 소금붕어빵 롯데월드몰점 구경하다가 만난 소금붕어빵. 차일디쉬가 원조인데 따라하는 건가 했더니 차일디쉬에서 직접하는 팝업인 듯. 팝업인지 계속하는 건지는 나도 모르겠다. 차일디쉬에서 먹은 포스팅 찾아봤더니 없네. 영상으로만 찍어서 유투브에만 올렸는 모양이다.지나가다 보면 서게 되어 있다. 고소한 냄새가 나서. 지인은 안 먹어봤다고 해서 그래? 맛있다고 먹어보라고 해서 줄 섰는데 이런. 여기 좀 바꿔야할 게 있다. 차일디쉬에서 소금붕어빵 이외에 디저트도 팔고 있는데, 디저트 앞쪽은 결제 줄이고, 소금붕어빵 앞쪽은 대기줄이다. 이렇게 나눠놓은 이유가 뭘까? 나는 소금붕어빵 대기줄에 서 있다가 여기는 결제를 하고 난 사람들이 서 있는 줄이었다. 즉 결제를 하고 난 사람은 줄을 설 필요가 없어요. 왜냐면 소금붕어빵 나오면 ..
잠실 롯데월드몰점 카페 @ 베질루르 선셋 애비뉴 롯데월드몰점을 돌아다니다가 만석장에서 저녁을 먹고, 원래는 커피를 마셔야 하나, 커피 대신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더라. 밖은 추울 지 몰라도 여기는 실내라서 그런지 코트 입고 돌아다니는데 더워. 가뜩이나 몸에 열이 많아 추위 잘 안 타는 나는 답답하더라. 그래서 저녁 먹고 나서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간 데가 카페 베질루르 선셋 애비뉴다. 롯데월드몰점 가보면 푸드 코너 쪽에 눈에 띄는 입구가 하나 있는데 거기라고 보면 됨.튀지? 뭔가 성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내부는 이렇다. 천장에 LED로 뭔가를 보여주고 그랬으면 더 좋았을 듯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그래도 잘 꾸며놓은. 좀 이국적으로 말이지.아이스크림 파는 줄 몰랐는데, 팔겠지 해서 가봤더니 팔긴 하더라. 먹어보면 음... 밀크 쉐이크 맛? 음... ..
잠실 베이글 맛집 @ 니커버커 베이글 잠실에도 송리단길? 여기에 맛집 많더라. 석촌 호수 옆 라인도 그렇고. 잠실은 내가 잘 다녀보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는 동네 곳곳이 무슨 길 무슨 길 해서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거 보면, 참 놀기 좋은 나라인 듯. 그래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니겠는가? 돈 많으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서울이라고. 그래서 돈에 미쳐서 돈만 쫓는 사람들 또한 많은 데가 서울이다. 특히 강남이 심하지. 월세가 비싸도 어떻게 해서든 강남구 주소지가 필요하다는 골빈 애들도 많고. 여튼 이 주변은 첨 와봤다.베이글 전문점. 회사 근처에도 있긴 하던데, 거긴 내부에 사람들 별로 없더만 여기는 많네. 여러 베이글들이 많긴 하던데, 딱 이거다 싶은 건(초코 들어가야 함) 품절. 그래서 내가 시킨 건 피넛버터 베이글, 지인이 시킨 건..
잠실 롯데월드몰점 맛집 @ 만석장 잠실 롯데월드몰에 갔다가 저녁 먹으러 간 데가 만석장이다. 쭉 둘러보고 선택한 곳. 프랜차이즈였네. 근데 재밌는 건 내가 키오스크에 입력하고 나니까 삽시간에 10팀 정도 몰리더라. 나는 손님을 몰고 다니는 사람. ㅎ 두부 & 쌈밥 전문점이라 그런지 쌈밥을 시켰는데, 순두부 조금 주더라. 간장 넣어서 호로록~시킨 쌈밥은 제육쌈밥이랑 오징어쌈밥. 원래 2인분으로 시켜야 하는데, 제육쌈밥 1인분이랑, 오징어쌈밥 1인분이랑 해서 2인분 안 되냐니까 해주더라. 맛은? 내 입맛에는 좀 밋밋했다. 뭐랄까. 오징어에 양념이 잘 배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오징어맛 따로 양념맛 따로 그런 느낌? 양념도 그 맛이 진하지는 않고. 어찌보면 건강한 맛이라고 해야 하나? 근데 이게 나랑은 안 맞거든. 제육은 별로였고. 고기 맛은..
잠실 마제소바 맛집, 강추 @ 멘야 하나비 나는 미식가가 아니다. 그래서 음식에 그닥 욕심이 없다. 맛있는 곳이 있다 하더라도 굳이 찾아가거나 하는 그런 스타일도 아니다. 그렇지만 이왕이면 맛있는 곳을 가는 게 좋겠지. 잠실에서 데이트하다가 여기 마제소바 맛집 있다고 해서 그게 먹어보러 가보자 해서 갔던 곳인데, 강추하는 맛집이다.멘야 하나비. 멘야는 국수가게란 뜻이고, 하나비는 불꽃이란 뜻. 히스토리를 읽어보니, 대만 요리사가 개발한 대만 라멘이 나고야의 명물이 되었고, 나이야마라는 요리사가 이걸 배워서 본인만의 라멘집을 창업했는데, 그게 '멘야 하나비'였단다. 본인이 창업한 곳에서 대만 라멘을 만드는 연습을 하던 중에 실패하다 탄생하게 된 마제소바는 국수로 따지면 비빔국수인 셈. 이후 나고야 대표음식으로 선정되면서 유명세를 타고 각종 상을 타..
부산에서 시작한 빵집 OPS @ 타임 빌라스 집 가까이에 타임 빌라스가 있어서 타임 빌라스는 가기 편하다.타임 빌라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원래는 롯데 시네마에서 영화를 보려고 했었다. '하얼빈' 근데, 하얼빈 개봉 아직 안 했더라. 헐.부산에서 유명해져서 여기까지 올라온 OPS. 뭐가 그리 유명할까 싶은데 뭐 종류가 많다 정도? 나는 잘 모르겠더라. 게다가 빵 맛이 뭐 색다른 건 없는 거 같고. 게다가 원가에 비해 비싸. 왜 이리 빵이 비싼지 모르겠네.슈크림(2,800원), 갸또쇼콜라 조각케익(4,500원), 르 빠베 로인 샌드위치(7,800원), 잉글리쉬 파운드 반조각(6,500원). 맛은 그냥 쏘쏘. 밥 먹기 싫어서 군것질 용으로 먹은 건데 양이 좀 많긴 하네.음료는 스팀 우유(3,500원)와 패션에이드(5,500원). 근데 확실히 빵엔 우유..
광교 맛집 @ 삼청동 샤브 엘포트몰점 점심 때, 업체 대표와 점심 같이 먹으러 나와서 이용해본 곳. 지나가다 보긴 많이 봤는데, 회사에서 지정한 식당이 아니다 보니 지금껏 이용해보지 못했다가 이번에 이용해보니 괜츈. 보통 샤브샤브는 2인 이상이지만, 1인 샤브도 가능해서 혼자 와서 먹는 사람들도 있더라. 점심 시간에 지나가다 보면 항상 붐비는 곳이라 음식 괜찮은가보다 했는데 괜찮네.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하고, 입구에 키오스크에 예약해두면 대기하다 들어가면 됨.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좀 있더라. 육수에 따라 일단 나뉘어지고, 고기에 따라 나뉘어지던데 육수는 멸치 육수로 했고, 나머지는 내가 안 시켜서 모름. 뭐 대부분의 1인 샤브가 기본적으로 맛이 나쁘진 않았으니, 여기가 특별히 더 맛있다 그런 거 보단 나쁘지는 않았다 정도로 얘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