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엔 톈진이다 #0 다시 찾은 중국. 이번엔 톈진이었다. 중국 4대 직할시 중에 하나이지만 베이징과 상하이에 비할 바는 안 되는 도시로 베이징 근처에 있으니 여행을 가려면 베이징 갔다가 하루 정도 시간 내어 톈진가는 게 좋을 듯. 마치 상하이 갔다가 난징이나 항저우 가보는 것과 매한가지로. 나는 3일 정도 톈진에 있었는데, 아마도 다시는 톈진을 가는 일은 없을 듯 싶다.#1 이번에는 아시아나 항공 이용했다. 스카이 마일리지 많은 사람들은 국적기인 대한항공만 이용하곤 하지만 나는 뭐 그런 거 신경 안 쓴다. 마일리지도 스카이팀, 스타 얼라이언스팀 나눠서 갖고 있고. 마일리지 적립이야 꼬박하지만 마일리지 보고 항공사를 선택하지는 않는다는 얘기. 그건 신용카드도 마찬가지다. 내 소비 패턴 따져서 나에게 유리한 거 발급받고 .. 중국에서는 카톡보다는 위챗 사용이 낫다 #0 우리나라는 기본이 10MB/s 정도지만 중국 4대 도시 중의 하나인 상하이에서는 1MB/s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1/10 정도 느리다고 보면 된다. 이 정도 속도라도 인터넷 검색하고 그러는 건 그리 불편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던 인터넷 환경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순 있다.#1 메신저를 이용한다면 우리나라 대국민 메신저 앱인 카톡이 있겠지만 중국 상하이에서 카톡 사용하는 거 보다는 위챗 사용하는 게 훨씬 안정적이다. 카톡을 보내도 송신이 안 되다가 한꺼번에 송신되는 경우도 있었고, 보이스톡이나 화상톡도 상태가 별로 안 좋았다. 같은 환경에서 위챗을 사용하면 그나마 좀 더 낫더라. 그래서 아들과 화상톡할 때도 위챗을 주로 이용했었다. 참고하길. #2 근데 위챗 깔고 중국에 있으면 친구 추.. 중국에서 처음 투숙해본 중국 호텔 #0 처음에 중국에 가서 주점을 발견하고는 왜 이리 중국은 술집이 많냐 생각했다. 근데 나중에 알게 됐지만 주점이란 말이 호텔을 뜻하는 거더라고. 풉~#1 우리가 일반적으로 호텔이라고 하면 건물 하나 전체가 호텔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중국에서는 꼭 그렇지 않더라고. 물론 브랜드 호텔(예를 들면 포시즌즈)은 그렇지. 그러나 그렇지 않은 중국 호텔들은 건물의 일부가 호텔인 경우가 많아. 예를 들면, 저층은 호텔이고 고층은 오피스인 경우. 이건 상하이에서 제일 높은 상하이 타워도 그랬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건물 자체가 워낙 고층이다 보니 그랬던 게 아닌가 싶다. 그 모든 층을 호텔로 쓰기에는 좀 그러하니 말이지.생각보다 중국 건물들 상당히 높다. 보면 20-30층은 눈에 밟힐 정도고, 40층 넘는 건물도 많고 .. 구글 번역 어플: 사진으로 찍은 걸 번역해주는 유용한 어플 #0 외국어 사이트를 이용하다 보면 구글 번역기를 돌리는 경우가 요즈음 많이 늘지 않았을까 싶다. 글로벌 사이트 중에는 접속한 지역에 맞춰서 구글 번역이 자동으로 되게 하는 사이트도 있으니 구글 번역을 이용하는 데는 참 많은 듯. 뭐 네이년도 번역 서비스를 하는 거 같은데 며칠 전 보니까 네이년 홍보 글인데 교묘하게 네이년 번역이 구글 번역보다 낫다는 식으로 나와 있더라고. 정말 그럴까? 뭐 전세계 모든 언어를 커버하는 구글이랑 비교했을 때 한국어만큼은 네이년이 나을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네이년은 언젠가 망한다. 내 장담하지. 고따구로 서비스 해서 잘 될 리가 없으.#1 나와 같은 경우는 영어와 같은 경우는 몰라도 나머지의 경우에는 구글 번역기를 이용한다. 깔끔하지 못한 번역이지만 그래도 단어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복궁, 광화문, 청계천 간다면 한 번 들러보길 #0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위의 사진이 광화문 갔다가 어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라는 게 생겼네 해서 찍어뒀던 사진.) 그러나 안 갔던 이유는 MB 때 만들어진 거라서 그렇다. 난 성격이 그래서 아니다 싶은 사람들이 한 거에는 일체 신경도 안 쓰고 이용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 내가 왜 삼성 제품을 불매하는데. 내가 안 산다고 해서 삼성이 망하지 않아. 내가 모르는 게 아냐. 다만 나는 그따구 기업가 정신을 가진 이들이 운영하는 회사에는 단 1원이라도 내 돈을 쓰고 싶지 않을 뿐이라는 매우 소극적인 생각에서 그러는 거거든. 남들이 뭐라하든 난 내가 생각한 대로 사는 스타일이니까. 그렇다고 그게 남에게 해가 되면 내가 잘못된 거지만 그게 아니라면 뭘.#1 요즈음 가만히 보면 아들.. 중국 상하이 vs 톈진 vs 베이징 #0 중국 4대 직할시. 베이징, 상하이, 톈진, 충칭. 충칭을 제외하고는 한 번씩 다 둘러봤다. 베이징은 사실 제대로 둘러보진 못하고 특정 지역만 둘러봤기에 다시 가봐야할 듯 싶고. 충칭은 담에 기회가 되면 가볼 생각인데, 충칭을 제외한 나머지 도시들이 느낌이 틀리더라.#1 베이징우선 베이징부터 얘기를 하자면, 다른 데랑 가장 달랐던 한 가지는 이쁜 여자 있더라는 거. 오~ 이쁘네. 이런 여자가 보이더라고. 역시 수도는 수도인가벼. 우리나라도 수도 서울이랑 제2의 도시 부산만 비교해도 확연히 차이가 있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 상하이나 톈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여자도 보이고 말이다. 그래도 상하이에서는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베이징이랑 비교가 안 되네.그리고 지하철을 타보면 평균적으로 .. 마이뱅크: 환전할 때 이용하기 유용한 어플 #0 환전할 때 내가 사용하는 어플은 마이뱅크다. 시중 은행 뿐만 아니라 명동까지 다 파악해서 소팅해주니까 편하다. 단순히 환율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는 선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유리하게 환전할 수 있는 곳을 알려주는 어플이라 생각하면 될 듯. 깔아서 이용해보고 더 좋은 어플이 있으면 소개해주길.#1 명동이 왔다여!어떤 경우든지 명동의 사설 환전소가 가장 조건이 좋다. 명동 사설 환전소를 빼면야 당연히 서울역에 있는 환전소가 좋긴 하지. 그러나 아무리 명동 사설 환전소가 환율을 좋게 쳐준다고 해도 한 가지는 따져봐야 한다. 본인이 명동에 살거나 항상 지나다니는 길에 명동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순전히 환전하려고 명동을 간다는 얘긴데, 왔다 갔다 시간과 차비를 생각해봐야 한다.실제로 나는 내 외.. 일본 후쿠오카에서 처음 해봤던 파친코 #0 도박중학교 때 쉬는 시간이나 부모님이 집에 안 계시는 친구네 집에서 주로 했던 게 섰다(도리짓고땡)이었다. 당시 별명이 주성치였는데. ㅋㅋ 그 때 당시에 섰다는 참 많이 하던 게임이었다. 물론 돈 따먹기로 말이지. 오히려 짤짤이라고 불리는(동전으로 홀짝 맞추는 거랑 비슷한) 게 소위 말해 노는 애들이 했던 게임이었다.고등학교 때는 포커를 쳤다. 포커를 치다가 알게 된 형 중에 당시 내가 살던 구(강남구와 같은 행정구역 단위)를 주름잡던 형도 있었지. 대학 이후로는 뭐 그런 거 잘 안 해봤다만, 고스톱이야 가끔씩 재미로 점 100 치고는 했지만 그걸 즐겨하진 않았고, 나는 세븐포커는 즐겨했던 편이었다. 항상 보면 1박 이상을 하는 MT나 그런 거 가면 하게 되더라고. 세븐포커는 좀 잘 치는 편인지라 ..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