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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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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지인 어제 일기를 쓰려고 했으나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잠들어버렸다. 사실 저번주에 맘먹고 논 날에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기에 (물론 그 불미스러운 일은 나로 인해 발생한 일이다.) 재미있었다 즐거웠다라고는 얘기하지 못하겠다. 친구 희원이를 봐서 좋았고 다만 희원이한테 미안할 따름이었다. 어제는 갑작스레 생각나서 성철씨한테 연락하기도 한 날이었다. 회사 경영전략실 회식이라 회식자리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고기 구워먹고 술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던 중에 한 통의 전화가 왔다. 근 1년 2개월 정도 된 거 같은데, 연철이 형이었다. 형이라고 하지만은 연배가 상당히 차이가 난다. 회식 1차에서(그 날 스케쥴로는 3차로 되어 있었다.) 9시 30분에 빠져나와 연철이 형을 만났다. 예전에는 강남아니면 분당에서 봤..
오늘은... 신나게... 오늘은 약속이 있다. 사실 어제 적적하니 해서 친구들한테 전화를 했었다. 술이나 마시면서(마셔봐야 한 잔이겠지만) 얘기나 하고 싶었는데... 다들 바빠서 약속이 하루 다 미루어졌다. 간만에 희원이를 만나기로 했다. 제일 친한 친구한테 비보 아닌 비보를 알렸더니 어제 당장 만나자고 하던데 일산으로 오랬더니 꼬랑지를 내렸다. ㅋㅋㅋ 어쨌든 오늘 저녁을 먹고 서울로 가서 오늘은 술먹으면서 사람들 속에서 어울리고 싶다. 그리고 희원이네서 자고 분당 넘어가서 또 만나야할 사람이 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또 사람을 만나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나는 내 인생에 전략기획을 시작했다. 5년짜리, 3년짜리, 1년짜리, 바로 지금 해야할 것들... 복잡한 생각을 좀 정리해야할 필요도 있겠지만 나름 지금 해야할..
돌기념 사진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 돌기념하여 찍은 사진 중에서는 이 옷이 가장 맘에 든다. 귀엽다. 어울린다. 이 때는 참 순하게 보이는데... 아니 그 당시에는 애가 순했나???
돌 기념해서 찍은 사진 II 많은 사진들 중에서 입고 있는 옷이 다른 것만 올린다. 같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 중에서 가장 잘 나왔다 생각하는 것만...
읽고 싶은 책이 많다. 최근 블로그로 이전 데이터를 옮기면서 느낀 점이 있다. 내 글 좀 다듬어야겠다. 완곡한 표현으로 유한 표현으로 좋은 표현으로 바꿔야겠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지금은 그래서 하나 옮길 때도 내용 다 읽어보고 표현 바꾼다. ㅋㅋㅋ 영화 위주로 올리다 보니 올릴 영화는 무척이나 많고 한꺼번에 하기에는 무리라 여유(?)를 가지고 하고 있는데 영화를 올리다 보니 한동안 보지 않았던 영화를 보고 싶었다. 오늘은 처음으로 책리뷰를 올렸는데, 그것은 오늘 내가 "컨설턴트는 어떻게 일하는가?"하는 책을 읽어서 정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올린 것이다. 이왕 올린 거 예전 홈페이지 뒤적거려서 몇 개 올리면서 최근 베스트셀러들이나 새로 나온 책들 보다 보니 읽고 싶은 책이 갑자기 많아졌다. 나는 어떻게 보면 숫자에 ..
종우씨 결혼식에서 원상연 과장과 결혼식에서 터보리눅스 화환 앞에서 원상연 과장이랑 찍은 사진이다. 참 결혼식에 수염 기르고 가서리... 쩝... 그 때 종우씨 부모님께서 뭐라고 생각하셨을 지... 에혀~ 장소는 삼성동의 공항터미널이다.
16강 확정된 날 16강 때의 사진이다. 사실 이 사진을 찍을 때는 흑백으로 해서 뭐랄까 광복이 된 날의 느낌을 살리려고 했는데 전혀 아니다. 그 때의 느낌을 간직하려고 사진을 찍었다. 사실 그 날 본 여러 모습들은 거의 광란이었다. 16강 진출이라는 대단한 사실이 감격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때였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해소할 곳 없는 고등학생들이 이 때다 싶어서 (아마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경사라 할 만 했으니) 별의별 난동을 벌인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이 된다. 사실 누가 그렇게 했다면 그것이 촉진이 되어 너나할 것 없이 남녀노소 모두 한반도가 흥분한 때라 그럴 만도 했긴 했지만... 그 날 본 몇몇 장면 중에서 기억 나는 것은, 차량 위에 올라가서 뛰어 놀던 모습 (차주인은 정말 가슴 아..
한욱이형 가게에서 내가 가진 사진 중에 Gzone 의 마지막 번개 사진으로 기억한다. 이 이후로 활동을 했는지 안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아마도 "오페라"라는 닉네임을 가진 누나가 활동했었으니, 이 이후로도 활동을 했던 것 같은데 가지고 있는 사진은 없다. 사진 왼쪽부터 밍밍, 한욱왕자, 나. 장소는 압구정(실제 구역은 청담동이나 압구정이 길건너편이라 압구정이라 한다.)에 있는 디자이너 클럽 지하다. 캘리포니아 휘트니스 센터가 들어오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