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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클라이밍 초크볼 85g 340ml @ 쿠팡

이제 클라이밍 관련된 용품들도 좀 사야지? 이것 저것 주문했는데, 우선 초크볼이다. 초크백에 초크 넣고 쓰면 되는데 이걸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내가 볼 때는 초크백에 이거 넣고 다니는 게 훨씬 나을 듯 싶어서. 암장가면 공기가 뿌옇다. 초크 가루들 때문에. 내가 볼 때는 거기 오래 있으면 기관지에 안 좋을 듯 싶더라. 초크 가루를 손에 묻히는 것보다 이렇게 초크볼로 손에 초크 묻히는 게 훨씬 더 낫겠다 해서 구매. 

4개를 산 건 4개 1세트로 판매하더라. 물론 1개도 판매를 해. 근데 1개는 6,120원이고, 2개는 8,600원, 4개는 9,900원. 뭘 살래? 게다가 내가 클라이밍을 이제 더이상 안 할 것도 아니고 이제 막 시작해서 열심히 하는데. 그러니 다 쓰겠다 해서 4개 산 거지. 어서 다른 용품들이 도착해야 사용할 건데 말이지.

아직까지 초크 사용해본 적 없다. 초크를 사용하면 확실하게 미끄러짐이 덜하나? 몰라. 사용해봐야 알겠지. 근데 아직까지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모르겠네. 홀드에 보면 초크 묻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클라이밍 하고 오면 옷 앞쪽 군데군데 초크 가루 묻어 있던데. 초크 가루 묻혀서 슬로퍼 홀드 한 번 연습해봐야겠다. 3번째 스타터 패키지 수업 때도 해봤는데 아직 슬로퍼는 못 잡겠던데. 초크 가루 묻히면 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