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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용인 대형 카페 @ 타임투비
나는 카페나 맛집, 괜찮은 곳들은 따로 정리를 해둔 게 있다. 대부분 한 번 가본 데는 안 가지. 뭐 좋은 카페나 맛집이 한 두군데냐고. 물론 두세번 가는 경우도 있지. 해당 지역에서 가본 곳 중에서 괜찮은 데가 생각나서 가는 경우가 있으니. 보통 그런 게 없으면 스타벅스 찾곤 하는데, 이런 거 보면 참 브랜드가 무섭긴 해. 별로 커피 맛도 없는데 동네마다 있다 보니. 사실 커피 맛은 폴 바셋이 맛있거든. 커피 맛을 모르는 나라고 해도, 달달한 커피를 마신다 해도, 커피 맛이 좋다는 걸 느끼겠더라고. 타임투비Time To B인근에 대형 카페 몇 개가 있던데, 카페 외에는 전혀 뭐가 없는 지역. 그러니까 땅값이 싸서 대형 카페 만들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 없어. 뭐 주변에. 여기는 지하 1층에 3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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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해보니 난 비추
내가 쓰는 통장이 국민, 하나, 기업, 카카오 이렇게 있다. 통장 좀 정리해야겠다 하곤 있지만 돈을 옮기는 게 그리 만만치 않아 그냥 내버려두고 있는데, 카카오뱅크는 그냥 내가 쉽게 쓸 수 있는 돈만 있다. 물론 갖고 있는 현금도 있긴 한데(이걸 왜 안 넣고 들고 있을까) 현금은 잘 안 쓰니까. 카카오뱅크 접속해서 보니 한달적금이라는 게 있더라. 죽 살펴보니 소액으로 매일 일정액 꾸준히 넣으면 연 7% 이율 준다고 하길래 그냥 어려운 거 아니니까 해보자고 해서 했지. 매일 불입이게 마지막 날 캡쳐한 건데, 매일 불입을 해야 한다. 그래야 이율을 가장 높게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하루에 한 번 입금하면 0.1% 이율이 늘어나는데, 중간 중간마다 보너스 이율까지 해서 최대 7%까지 받을 수 있다.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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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내 생애 처음한 반찬, 두부조림
밑반찬 비용 비싸다는 생각 안 하고, 간편해서 주문해서 먹다가 용기에 담아보니 너무 적은 거 같아서 좀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밑반찬의 경우에는 해서 보관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후로 어떤 반찬을 해볼까 생각하다가 백종원 레시피보고 땡겨서 해본 두부조림. 머리 털 나고 처음 반찬 만들어봤다. 물론 자랑할 꺼리도 못되지만 일단 시작했다는 거. 이것 저것 반찬 만들어둬야할 듯.두부는 500g. 썰어서 일단 프라이팬 위에 올려두고, 백종원 레시피를 따라서 만들어본다. 백종원 유투브 레시피는 280g 두부 기준이라 거기에 1.5배 정도 생각해서 양념 생각하고 만들기로.물 붓고(두부가 잠길랑 말랑할 정도로) 그 위에 고춧가루 뿌리고, 다진 마늘 넣고, 대파랑 청양고추 넣고 끓이기만 하면 끝. 들기름은 어느 정도 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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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두부조림 하려고 구매한 것들 @ 쿠팡
100g 대 밑반찬 용량이 뭐 그냥 먹을 때는 몰랐는데, 용기에 담아보니 넘 적다는 생각에 밑반찬 사서 먹는 것도 질려가는 거 같아서 간단한 반찬은 해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어떤 게 간단하면서도 건강에 좋을까 해서 생각한 게 두부요리였고, 그 중에 두부조림이 괜찮을 거 같아 유투브에 레시피 찾아보고 이것 저것 쿠팡에서 주문했다.곰곰 냉동 대파 500g, 4,130원. 요즈음은 정말 편하게 다 썰어서 냉동해서 나온다. 좋은 세상이다. 돈만 주면 되는 거네. 이제 라면 끓여먹을 때(개인적으로 라면 자주 안 먹는다.), 넣어먹기 좋겠네.뚝딱 청양고추 300g, 4,990원. 이 또한 얇게 썰어서 냉동해서 팔더라. 매운 거 잘 못 먹긴 해도, 나이가 드니까 어느 정도 먹게 되더라. 게다가 청양고추 넣고 안 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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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쓱싹쓱싹 샘표 밥도둑 5종 세트 @ 쿠팡
주말이면 항상 일주일동안 먹을 밑반찬을 주문하곤 하는데, 밑반찬은 뭘 시켜도 뭐 대부분 맛이 거기서 거기라 브랜드 생각 안 하고 이것 저것 시켜보는 중. 이번엔 샘표 바보둑 5종 세트 주문했다. 가격은 16,190원.양념깻잎 120g, 고춧잎 무말랭이 110g, 메추리알 장조림 150g, 멸치볶음 50g, 오징어채볶음 60g. 멸치랑 오징어채가 비싼지 이것만 용량이 얼마 안 된다.용기에 담으니까 하... 내가 지금까지 이 정도 되는 걸 샀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멸치 볶음은 맛있긴 한데 양이 넘 적고, 무말랭이는 별로다. 내 지금껏 밑반찬 사 먹으면서 별로인 경우는 첨인 듯 싶더라. 메추리알은 그냥 하루 만에 다 먹을 정도의 양이고, 깻잎은 맛있고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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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정성식품 명이나물 @ 쿠팡
내가 좋아하는 반찬 중에서 손을 꼽으라면 첫째가 궁채장아찌이고 다음이 명이나물이다. 근데 궁채장아찌는 이름이 생각 안 나서(지금 검색해서 알았지 원래는 상추 줄기로만 알고 있었다.) 명이나물을 주문했다. 가격은 3,990원.쿠팡에서 주문해서 배송은 금방 되고, 안에 밀봉되게 포장되어 있었다.최근 설에 어머니께서 주신 용기에 담아서 보관. 매번 먹는 건 아니고 가끔씩 먹는데 뭐 음식점에서 먹었을 때의 그 맛과는 조금 덜한 맛?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 왜 그런 거지? 내 입맛이 달라졌나? 가끔씩 먹는데 매번 입맛이 같을 순 없는데. 오히려 깻잎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담에는 궁채장아찌를 사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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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Baseus 멀티탭 @ 알리
그래도 알리에서 브랜드라고 하면 알려져 있는 브랜드 중에 하나가 Baseus다. 다른 거에 비해서 가격이 조금 되긴 하지만, A/S나 제품 퀄리티 그리고 포장 등이 확실히 낫긴 해. 물론 똑같은 제품이 있다면야 얘기가 다르겠지만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다 보니 가격이 되도 이런 경우에는 구매하는 듯. 내가 구매한 가격은 27,175원.이거 멀티탭이긴 하지만 AC 포트는 하나 밖에 없는 제품이다. 그래도 이걸 산 건 USB-C, USB-A 포트가 2개씩 있기 때문. 제품은 두 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65W, 100W. 여러 포트를 쓰면서도 충분한 전원 공급이 되어야 하면 100W를 사야겠고, 그에 걸맞는 케이블(USB-C 케이블이라고 해도 100W 지원되는 케이블이 있듯)이 있어야겠지만 그렇게까지는 내가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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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부천 맛집 @ 효재부엌
부천에 갈 일이 있어서 지인이랑 저녁 먹는다고 검색하다 간 곳. 저녁은 난 한식을 먹어야 하는 한국인이라 선택하긴 했는데, 배부르게 먹지는 못한 듯 하다. 외관이나 실내 모두 깔끔한 인테리어.식기는 놋쇠로 되어 있어 한정식 느낌 난다. 찬은 가짓수가 12가지인데, 개인적으로 이런 거 보다 맛있는 찬 1-2가지 있는 걸 선호하는 지라. 찬이 맛없지는 않는데, 내 취향에 딱 맞는 건 없더라.시킨 메뉴가 차돌구이 정식(42,000원)인데, 차돌구이랑 솥밥 나오고 미역국 기본으로 나오더라. 집밥 먹는 것처럼 먹을 수는 있다. 그런데 그냥 맛있다 그런 건 아니고 한끼 식사다. 뭐 그런 느낌. 그냥 쏘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