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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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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에서 차이나 유니콤 유심 충전하기 #0 나는 혼자 다니기 때문에 포켓 와이파이가 의미가 없다. 그렇다고 로밍을 하지도 않는다. 현지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하는데, 상하이에서 샀던 유심이 다 소모된 거다. 여러 명이 간다면야 포켓 와이파이가 낫겠지만 그렇지 않은지라 나는 유심을 사용하는데, 충전 방식이다. 내가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니까 나는 이런 게 더 낫다. 일일 무제한? 나는 그런 거 별로. 내가 한국 들어와서 내 스마트폰 어떻게 사용하나 확인을 해봤더니, 한 달에 데이터 2GB, 통화 1시간 정도 밖에 안 쓰더라. 물론 요즈음에는 일적인 전화가 없으니까 그런 거일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적게 쓰는 편이다. 그러나 국내에서야 대부분 단말기를 할부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니 정액 요금제를 쓰는 거지 그게 아니라면 굳이 정액 요금제를 쓸 필..
중국 난징 1912 거리에 있는 태국 음식점에서 저녁 #0 라오먼동 구경하고 다시 찾은 1912 거리. 라오먼동에도 음식점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거기서 먹을까 1912 거리에서 먹을까 하다가 1912 거리로 돌아온 이유는 1912 거리에 태국 음식점을 봐서다. 간만에 태국 음식 먹으려고. 태국 음식은 태국에서 먹어야지 왜 중국에서 먹냐. 중국 음식이 나랑 그리 잘 맞지가 않더라고. 대만 음식, 홍콩 음식은 그래도 잘 맞는 편인데. 일본 음식은 뭐 입에 너무 잘 맞고. 중국 여러 도시 다니다가 태국 음식점은 못 봐서 보이길래 이 참에 가자 해서 간 거.#1음식점은 찾기 쉽다. 1912 거리 시작점(지하철 역에 가장 가까운 지점)에 있는 스타벅스 근처에 있다. 한국 음식점 바로 옆에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2셋팅은 이렇게 되어 있다.이거 뭐 튀긴 거더라. 여..
중국 난징 옛거리 라오먼동 #0 라오먼동은 난징의 옛거리다. 우리나라의 인사동 생각하면 되겠다. 지하철역으로는 3호선 Wudingmen 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 680m 정도 떨어져 있다. 바이두 맵에서 거리 측정해보니 그렇더라. 나는 부자묘 구경 다 하고 간 거라 지하철로는 1코스 밖에 안 되서 택시를 이용해서 이동했다. 여기도 너무 늦지는 않게 저녁 즈음에 가보기 좋은 거리인 듯.#1라오먼동 입구다. 입구 문에 라오먼동이라 적혀 있다. 우리나라 훈음으로 읽자면, 노문동(老門東).입구를 지나서 메인 거리를 걷다 보면 양 옆에 상가가 즐비하다. 나야 뭐 이런 거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 지라 그냥 지나치면서 보는 정도.옛거리라 하여 건물 자체가 옛건물인 건 아닌 듯 하고, 아마도 옛건물 느낌으로 만든 듯 싶다.#2메인 거리는 넓지만 ..
중국 난징 택시 기본 요금에 추가 부담금 있다 #0 중국 도시마다 택시 기본 요금은 틀린데, 난징이 좀 특이한 게 하나 더 있다. 우선 난징 기본 택시 요금.9위안이다. 9위안부터 시작한다. 그러나.#12위안 추가 부담금이 있다. 내가 앉았던 앞 보조석 자리에 보면 설명이 나와 있다. 게다가 톨비 같은 게 있으면 모두 승객 부담이라는 설명도 함께. 고로 기본 요금은 11위안이 되겠다. 보니까 이런 설명도 있네. 3km에 기본 요금은 9위안이고, 1km 늘어날수록 2.4위안씩 늘어난다는.
중국 난징 부자묘 #0 여기가 부자묘 티켓 판매소다. 매표소라고 친절하게 한글로도 적혀 있어. 입장료는 30위안(5,100원 정도). 여기가 입구다. 왼쪽에는 부자묘에 대한 설명이 안내되어 있는데 중문과 영문만 제공된다. 그래도 영문이 제공된다는 게 어디냐 싶었다. 오른쪽은 부자묘 내부 안내도다.#1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에는 인, 오른쪽에는 예가 적혀 있다. 인은 공자 사상의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예가 필요하다 뭐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다. 기독교엔 성경이 있고, 유교엔 논어가 있다. 그러나 나는 사실 성경에서는 그닥 감흥을 못 느끼는 인간이다. 논어는 틀려. 읽다 보면 상당히 배울 게 많고 생각해볼 게 많아 물론 나는 논어를 도올 논어 3편으로 봤기에 도올의 해석이 가미된 걸 봤지만 그 해석이 잘..
중국 난징 부자묘 거리 #0 난징총통부를 구경하려다 매표소 문을 닫아 실패하고 발길을 옮긴 곳은 부자묘. 난징총통부 가기 전에 몇 군데 알아뒀었기에 난징총통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걸 알았었다. 난징총통부가 있는 2호선 Daxing-gong 역에서 아래로 두 정거장 내려가면 Fuzimiao(푸쯔먀오) 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서 좀 걸어야 된다. 이런 때 나는 바이두 어플의 지도 서비스를 이용해서 위치 찾아간다. 물론 고덕지도(高德地图) 이용하는 사람들은 그거 이용하면 될 듯.이건 부자묘역 내에 있는 벽화다.#1가다 보면 이런 부자묘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데가 나타난다. 그 앞에 이정표에는 부자묘라고 나와 있지는 않은데, 그래도 한글도 적혀있긴 하더라. 바로 요기. 이쪽에 부자묘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지...
중국 난징에서 본 트램 #0 내 기억으로는 난징의 2호선 Olympic Stadium East 역 근처에서 본 거 같다. 난징에서 올림픽을 열었었나? 내 기억에는 없었던 거 같아 검색해보니 2014년에 하계 청소년 올림픽을 했더라. 그래서 몰랐던 듯. 베이징 올림픽은 들어봤어도 난징 올림픽은 들어본 적 없잖아. #1 중국에서 이런 트램은 첨 본 거 같다. 어디서 어디까지 가는 건지도 모르고 정보도 없어서 못 타봤지만 뭐 별다를 건 없을 듯 싶다. 아마 청소년 올림픽 한다고, 스타디움 만들면서 트램도 만든 게 아닌가 싶다. 난징 다른 지역에도 이런 트램은 본 적이 없으니.
중국 난징 1912 거리 #0 1912 거리부터 둘러본다고 바로 옆에 있는 난징총통부를 못 갔다. 그것도 1분 늦어서 매표소 문 닫아서. 중국 여행하게 되면 꼭 시간 확인하고 가길. 보통 표 사는 건 입장하기 1시간 전에 마감한다.#1 왜 1912 거리인가?1911년 중국의 민주주의 혁명인 신해혁명이 일어나고 이듬해인 1912년 1월 1일 쑨원(손문. 호는 중산)을 임시대총통으로 하는 중화민국을 세우고, 수도를 난징으로 했다. 이를 기리기 위해 1912년 모습의 거리로 꾸며놓은 것. 그것도 난징총통부 주변을. #21912 거리 시작점. 시작점이라고 부르기는 뭐하지만 지하철역 지나서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곳이고, 이를 기점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난징총통부가 있어서. 옆에 보면 스타벅스가 있다. 내 중국 다녀보면서 스타벅스는 이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