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72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수동 핫플의 시작이 된 그 곳 @ 성수동대림창고갤러리 성수동이 지금의 핫플이 된 시초가 대림창고라는 얘기를 들었고, 언제 한 번 가봐야지 했다가 가보게 됐는데, 얘기를 들어보니 우리나라의 공장형 카페의 시초라고. 내가 정리해둔 카페 리스트 중에 인천 어딘가에도 공장형 카페가 있었는데, 그런 카페 중에 가장 처음 만들어진 건가 보다. 성수동 거리를 다니다 보면 주변에 공장들 많다. 그렇다고 한쪽에만 몰려 있고, 다른 쪽은 카페나 맛집 거리고 이렇게 구분되어 있지 않고 뒤섞여 있어. 게다가 특이한 현대식 건물도 있지만, 옛건물 그대로 놔두고 인테리어를 한 데도 꽤 많아. 이런 점은 예전에 내가 좋아했던 삼청동 과는 좀 다른 면인 듯. 삼청동도 프랜차이즈 카페가 들어오면서 완전 망가졌고 그 이후로 삼청동을 방문하지 않았는데, 얘기듣기로 성수동엔 프랜차이즈는 못 .. 연무장길 맛집이라네 @ 서울 성수 최가네 부대찌개 셔츠 공방이 연무장길에 있어 컨설팅 끝내고 셔츠 공방 대표님이랑 저녁 먹을 겸, 요즈음 가장 핫하다는 성수동 둘러볼 겸해서 들렀다. 맛집 아니면 사진 찍을 각이 나오는 데로 요청했는데, 셔츠 공방 대표님이 사진 취향은 모르겠고, 이 거리에서 꼭 가봐야 하는 맛집이 한 군데 있다면서 안내하신 곳이 바로 최가네 부대찌개다. 부대찌개 맛집 부대찌개 뭐 가끔씩 땡길 때가 있지. 어느 부대찌개를 먹어도 부대찌개 맛은 기본 이상은 하기에 우열을 따지기는 그렇다만, 그래도 살면서 먹어본 부대찌개 중에 맛집이라고 할 만한 데 두 군데 소개한다면, 서울 송탄 부대찌개 본점: 여기를 가장 많이 갔던 듯. 여기서 연예인들도 종종 본다. 연예인들은 룸에서 먹더라는. 군산 비행장정문부대찌개: 백종원 부대찌개 3대 천왕이라고 알.. 사진 찍기 좋은 일산 카페 @ 일산 파르코니도 카페 여기 오래되지 않은 카페다. 게다가 여기 가려면 차 없이는 못 간다. 주변에 지하철역도 없고 휑하거든. 동생 만나러 왔다가 알게 된 곳인데 처음 왔을 때는 이런 데에 이런 카페가 있었어 했더니만 생긴 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는. 나중에 보니 내가 가볼 일산 카페 리스트 중에 있더라. 여기 사진 찍기 좋다. 잘 보면 사진 찍을 만한 스팟들이 꽤 있거든? 그래서 20대들 참 많이 오는 듯.1층은 명품 편집샵2층부터 4층까지가 카페 파르코니도고 1층이랑 지하는 위버럭스라는 명품 편집샵이다. 찾아보니 위버럭스라는 매장이 여러 군데 있는데 여기는 일산 플래그쉽 스토어라는. 한 번 둘러봤는데 내 스타일의 옷은 없어. 1층은 옷 위주고 지하는 신발 위주. 물어보면 가격은 시중가보다는 좀 저렴하다는데 내가 관심 있는 .. 화덕피자 맛집인데 파스타 맛집인 줄 @ 일산 지아코모87 나의 경우, 잘 모르는데 음식점 찾아가려면 음식명으로 검색하고 평점 보고 찾아간다. 얘기 듣기로는 네이버, 구글 평점은 작업이 많이 들어가서 신뢰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오히려 요즈음에는 카카오 평점이 신뢰도 높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평점 높길래 갔는데 파스타를 안 파는 건 아냐. 근데 화덕피자 맛집인 듯. ㅎ 리뷰를 안 보고 검색하면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감베리 올리오 > 이탈리안식 까르보나라 나는 이탈리안식 까르보나라를 시켰고, 같이 간 동생은 감베리 올리오를 시켰다. 둘 다 먹어봤는데 감베리 올리오가 훨씬 맛난다. 까르보나라하면 뭐 대충 맛이 비스무리하다 생각해서 시켰던 건데, 이탈리안식이라서 그런 지 내 입맛에는 안 맞더라고. 내가 미식가가 아니라 초딩 입맛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여튼 내 입맛에는.. 낙지와 갈비찜의 조합 @ 일산 신무교동 낙지 & 동막골 갈비찜 모임 동생이 저녁 먹자고 해서 간 덴데 난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몰랐다. 그도 그럴 만한 게 번화가 눈에 띄는 곳에 있는 게 아니라 번화가 쪽이긴 해도 메인 스트리트도 아니고 건물 2층에 있다 보니 모를 수 밖에. 뭔가 맛있을 거 같다며 땡긴다고 가자 해서 갔는데, 맛은 괜찮더라. 돈갈낙찜 여기 메뉴 이렇게 보면 된다. 소냐? 돼지냐? → 소갈비찜, 돈갈비찜 낙지가 들어갔냐? → 소갈낙찜, 돈갈낙찜 전복이 들어갔냐? → 소전복 갈낙찜, 돈전복 갈낙찜 게다가 대, 중, 소로 나뉘어 있어서 인원 수에 맞게 시키면 끝. 우리는 두 명이라 소자를 시켰는데, 전복까지는 그리 땡기지 않고 동생이 돈갈낙찜이 괜찮겠다 해서 그걸로 시켰다. 개인적으로 돈갈비찜이라 그닥 땡기지 않았다. 또한 난 소갈비찜이라고 해도 물에 .. 일산 24시간 카페, 바이크족들이 모여드는 카페 @ 일산 하우스텐 커피 웨스턴돔점 일산에 24시간 하는 카페가 몇 군데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곳은 하우스텐이란 카페다. 여기 라페스타 쪽에 하나 있고, 웨스턴돔 쪽에 하나 두 군데 있거든? 그런데 여기서 언급하는 건 라페스타 쪽이 아니라 웨스턴돔 쪽에 있는 거다. 엄밀히 말하면 라페스타 쪽이라고 해도 라페스타가 아냐. 근데 일산 사람들은 라페스타 지나 나오는 술집 많은 거리까지 라페스타라 하고, 미관광장을 건너 좀 더 가야지 웨스턴돔인데 미관광장 건너기만 하면 웨스턴돔이라고 부르니까 그런 거지. 하우스텐 커피 웨스턴돔점 여기 내가 다니는 넥스트 피트니스 센터 바로 옆에 있다. 그래서 오며 가며 눈에 보일 수 밖에 없는데, 난 처음에 하우스텐이라 안 읽었었거든. HUISTEN 이라고 적혀 있는데 이거 나중에 찾아보니 하우스텐이라고 .. 그래도 난 일산에 있는 곱창집이 젤 낫더라 @ 의정부 워낭소리 종종 의정부에 간다. 왜? 교회 셀모임하러. 종종 의정부 한서중앙병원에서 하거든. 그렇게 셀모임하고 나서는 저녁 먹으러 가곤 하는데 여기 두 번째 방문했다. 곱창집이다. 이름 잘 지었다. 워낭소리. ㅎ 근데 워낭소리 하면 영화가 생각나잖. 왠지 모르게 소가 불쌍해지는 듯 싶은데 소는 맛있다. 여기 그래도 네이버 평점이 4.71 로 엄청 높다고 할 수 있는데, 글쎄 난 일산에 있는 곱창집이 지금까지 맛본 곱창집 중에선 탑이다. 한우 특모듬 한판 이거 한우 특모듬 한판이다. 소곱창, 대창, 막창, 특양, 염통. 골라 먹는 맛이 있지. 개인적으로 염통은 그닥 즐겨 먹지는 않는다. 식감이나 그런 건 비슷한데 난 조금이라도 비릿하면 못 먹. 내겐 염통이 좀 그래. 구웠는데도 소고기 맛이랑은 좀 달라. 내가 좀 비.. 일산에서는 안다는 사람은 아는 떡갈비집 @ 일산 대화 한스소떡갈비한정식 여기 우리 가족이 오래 전부터 다녔던 곳이다. 근처에 사는 분들이라면 아마 알 만한 사람은 아는 맛집. 근데 검색해보니 파주 야당동에도 같은 음식점이 있는데 메뉴들 보니 가격이며 찬 구성이며 같다. 아마 여기 사장님이 돈 벌어서 파주 야당동에도 오픈한 게 아닌가 싶다는. 아. 네이버에 올라온 가격보다 1,000원 올랐다.(이 글 포스팅 기준) 한스 떡갈비 한상 여기 떡갈비 정식(13,000원/1인)이 있고, 떡갈비 한상(16,000원/1인)이 있다. 뭔 차이냐? 코다리가 들어가냐 안 들어가냐의 차이. 코다리 3조각 들어가는데 이거 따로 시키면 7,000원이다. 계산해보면 3인 한상 시키면 9,000원이니까 따로 시키는 게 더 이득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떡갈비 정식에 들어가는 소떡갈비는 130g이고, 떡갈비..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9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