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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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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시아 실버스톤도 많이 늙었구나 #0문득 생각나서 찾아봤다. 알리시아 실버스톤 사진을. 위의 사진이 최근 사진인데, 눈가의 주름부터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니 세월 앞에 장사 없다. #1알리시아 실버스톤. 나랑 동갑이다. 아마 젊은 세대들은 이 배우 모르겠지만, 지금으로 치면 음... 크리스틴 스튜어트? 그 정도로 보면 될라나? 그러고 보니 둘 다 키는 165cm네. 알리시아 실버스톤은 데뷔작부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였다. . 사실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게 몇 편 없긴 하지만 이뻤다고. 젊었을 땐. 지금은 몸매나 얼굴 다 아줌마 되버렸네 그려.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 以夷制夷, 추천하는 범죄 스릴러 #0나의 3,553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9점. 괜찮은 영화인데, 스크린 확보나 상영 회수가 턱없이 부족한 듯. 내가 보기에는 이 재밌다면, 또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이 국내 정치-언론-재벌의 커넥션이라면, 는 경찰-마약 카르텔의 커넥션. 에서도 반전이 있듯, 도 반전이 있다. #1글 제목을 외국판 以夷制夷라 했다. 이이제이. 오랑캐는 오랑캐로 무찌른다. 리뷰에도 以夷制夷라는 말을 썼는데, 어찌보면 以夷制夷란 말은 에 더 적합한 4자 성어가 아닌가 싶다. 딱 들어맞는다. 더 얘기하고 싶으나 스포일러 같아서 더이상 얘기는 못하겠다. #2나는 베네치오 델 토로가 분한 알레한드로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겠다. 내가 그런 상황이었다면 나도 그랬을 듯. #3에밀리 브런트. 에서 맷 데이먼의 연인으로 나왔..
내부자들: 以夷制夷, 대리만족 #0.나의 3,552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9점. 재밌다길래 보고 싶었는데 작년 말에서야 봤다. 뭐 요즈음에는 그리 영화를 챙겨보지를 않아서 말이다. 보고 난 소감. 역시 한국에서는 이럴 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작년 말에 심적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던 때에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와중에 본 여서 그랬는지 대리만족을 한 느낌(?)이었다. 원래 양아치한테는 양아치처럼 대해줘야 해볼 만하다. 그렇지 않으면 게임이 안 되는 법. 내가 지금껏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걸 을 보면서도 느낀다. #1이병헌. 아직도 이병헌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나? 나는 예전부터 이병헌이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 인간으로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연기는 참 잘 해.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배..
인턴: 나는 이런 영화 너무 좋아, 강추 #0나의 3,551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9점. 이런 영화 너무 좋아라 한다.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로 전개되면서도 감동도 있고, 뭔가 메시지도 담긴. 산드라 블록의 실화 영화 를 보고 났을 때의 느낌과 비슷. 가 더 감동적이긴 하지. #1이거 보고 나이 든, 정년 퇴임한, 은퇴한 이들의 인턴 제도 만들면 괜찮겠다는 생각 많이 들었다. 나이가 많다고 무조건 다 옳은 건 아니지만 조언을 새겨 들을 필요는 있으니 여러 모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2영화 보고 나서야 이해했지만 아마 영화관에 상영할 때는 입소문이 많이 났던 모양이다. 300만을 훌쩍 넘은 관객 동원. 오호~ 다소 놀라운 기록이다. #3르네 루소도 많이 늙었다 싶어서 출생년도를 찾아봤더니 54년 생이다. 62살. 헐. 환갑이 넘었어. 내가..
검은 사제들: 한국 최초(?)의 엑소시즘 영화, 근데 난 별로 재미없더라 #0나의 3,550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김윤석, 강동원을 투 톱으로 내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영신 역을 연기한 박소담이 돋보였던 영화. 개인적으로는 그닥 재밌다고 할 수는... 없겠다. 내가 재미가 별로 없다는데 뭐! 어쩌라고! #1불교: 구병시식천주교: 구마치유기독교: 귀신축사 이렇게 불린다. #2한때 퇴마에 관련되어서는 취미로 조사해본 적이 있다. 자세하게는 얘기하지 않겠지만 난 이런 거 믿는 편이다. 단, 사이비가 많다. #3영화는 그닥 재밌다고 할 순 없다. 다만, 를 봤을 때와 같이 귀신 들린 연기자의 연기가 돋보였다. 연기자는 박소담. 앞으로 눈여겨 볼만한 배우다. #4우리나라 최초의 엑소시즘 영화라는 점, 김윤석이라는 걸출한 배우에 꽃미남 배우 강동원을 출연시켰다는 점을 미루어 흥행을..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 영화 #0나의 3,549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9점. 뭐랄까. 꼭 학창 시절에 좀 놀았다고 하는 이들이 아니라 하더라도 공감할 만한 이야기 아닐까 싶다. 물론 공부만 하던 애들이야 모르겠지만. 재밌다.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도 하고 말이다. 느낌이 뭐랄까. 음. 정우가 나오는 을 봤을 때의 느낌? 그와 비슷했다. #1학창시절에 그렇게 놀던 애들도 나이 들어서는 다 제 갈 길 가더라. 그래서 학창시절 공부 몇 등을 했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왕이면 공부를 잘 하는 게 좋긴 하겠지만 그게 인생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건 아니란 얘기. 그렇다고 '진짜 사나이'에 나오는 허경환처럼 학창시절 꼴지하는 건 좀 아니지. 학교를 그만둘 게 아니라고 한다면 적어도 학교 다닐 때는 수업 시간에만 충실해도 그렇게 ..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 초대권 이벤트 #0이건 내 블로그에서 진행되는 이벤트가 아니라, 스티코 매거진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 이벤트 #5.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 초대권 #1앤디 워홀 라이브 서울 전시, 헤세와 그림들展, 안토니 가우디展 이후 전시 관계자들과 관계를 맺고 이후부터는 스티코 매거진에 전시 주관사에서도 글을 적기 시작했는데,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에 관련해서는 다음 글이 있다. 진품 전시 과정. 나도 처음 봤는데, 비싼 원화들을 어떻게 전시하는 지에 대한 과정이 잘 나와 있다. →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전 진품 전시 과정 공개 항상 그러했듯 스티코 매거진에서는 전시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 전에 체크 포인트를 정리해서 올려주고 있다. '풍경으로 보는 인상주의'도 매한가지. → '풍경으..
앤디 워홀 라이브 초대권 이벤트 #0현재 부산 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앤디 워홀 라이브 초대권 이벤트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대상: 본인의 자녀와 함께 다녀올 분, 다녀와서 자신의 블로그에 후기 작성할 분 (단, 히트수와 무관하게 블로그 활동을 활발히 하시는 분이어야 함. 어느 블로그든 상관없음) - 기간: 기간 제한은 없고, 10분이 될 때까지- 지원: 본인 포함 자녀까지 1인 2매 동반 티켓 지원 (모바일 티켓으로 제공)- 혜택: 입장 시, 프레스증 달고 입장, 사진 촬영 맘껏 가능- 참여: 비밀 덧글로 다음의 사항을 입력 ① 본인의 블로그② 실명③ 핸드폰 번호④ 이메일⑤ 동반할 자녀 나이 후기 작성한다고 해서 포장되게 적어야 된다 그런 게 아니라 성의있게 작성하면 된다. 만약 어떤 부분이 좀 아쉽다면 그런 거 적어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