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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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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에서 놀러간 강촌에서 2000년 10월 14일 번개 모임으로 간 강촌이다. 사진을 찍기 위해 차를 V자 모양으로 세우려고 들어간 어느 초등학교에서...
인하대 앞 모 호프집에서 인하대 앞에 있는 모 호프집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그 때는 귀도 뚫었고 귀걸이도 하고 있었다. 지금은 구멍이 막혔다. 귀를 뚫고 나서 몇 주동안은 항상 소독을 해줘야 했다. 그 때 소독을 시켜준 사람이 이 사진을 찍어준 사람이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인하공전 졸업앨범이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경옥이다.
우리 집이 운영했던 우유대리점 추억이 깃든 곳이다. 여기서 번 돈으로 고등학교, 대학교(중퇴지만) 생활을 마쳤다. 앞에 보이는 그랜져 XG 가 당시 내가 몬 차다. 부산에 내려가서 기념으로 찍은 사진이다. 여기 사무실에서 고기 구워먹던 기억, 아버지 몰래 뒷문에서 담배피던 기억들이 생각난다.
MOSS Bar 앞에서 학동사거리에 있는 moss bar 에서 술 한 잔 하고 나와서 찍은 사진이다. 옆에 있는 사람들은 같은 동호회 GDMC 의 형들이다. 내가 자주 가는 바는 다른 곳이었지만 여기는 바로 집 앞이라 이따금씩 가는 바였다. 보통 이 바에서는 GDMC 라는 동호회를 나와서 나중에 내가 noblian.com 에 만든 동호회 "XG와 EF의 만남" 에서 조용히 얘기하고 싶을 때(주로 누나들 인생 상담할 때) 이용했던 곳이다. 사진은 2000년도 10월 2일 번개모임 때 찍은 사진.
제일 친한 친구 희원이 미국 유학시절의 사진이다. 서울고 다니다가 1학년 때 유학간 것으로 기억한다. 이 사진 보고 놀랬던 것이 이거 유학가서 쓰잘데기 없는 짓 하는 거 아닌가 하는... 머리를 샛노랗게 물들이고... 쩝... 그래도 내 제일 친한 친구다. 희원이 누나는 예전에는 좀 알려졌던 나현희 라는 탤런트다. 하도 나한테 구라를 잘 까서 자기 누나가 이번에 뮤직 비디오 찍고 이제 영화까지 한다고 했을 때, 속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또 구라치고 있네.' 근데 사실이었다. 사실 너무나 구라를 잘 쳐서 헷갈린다. 초등학교 때는 서울로 전학간다고 했을 때, 구라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진짜여서 가장 아끼는 사진이랑 책을 주고 울었던 기억도 있다. 짐 싸고 이사하기 바로 직전에 말이다. 친구랑은 수많은 일화가 있지만 ..
내 존경하는 지인 순기형 내가 가지고 있는 유일한 순기형 사진이다. 핸디소프트 Core Developer 로 주담당했던 것이 OS 포팅 업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맞나??? 지금 사진은 핸디소프트 사내 벤처 시절이었던 것 같다. 당시 벤처가 활성화되면서 뭔가를 하기 위해서 사내 벤처를 운영했던 시절. 기술력에 있어서 이렇게 뛰어난 사람 찾아보기 드물다고 생각한다. 어지간하면 공부해서 따라잡으면 되지 하겠지만 도저히 따라잡을 엄두조차 안 난다. 물론 순기형 외에 학교 선배 한 명이 있긴 하다. 준우형이라고... 순기형은 현재 핸디소프트 미국지사에 있다. 결혼 이후 연락이 끊겨서 소식조차 알 수 없다. T.T 너무하다. 결혼 하기 이전에는 나랑 둘이서 방배동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시켜놓고 밤새워 얘기하고 그랬는데... T.T 아마도..
주말에 놀러 간 인사동에서 주말에 심심해서 놀러간 인사동에서 저녁 때 한 음식점에 들려서... 그 음식점 뜰에서 종로의 김두한을 기다리며...
내 은사님이신 이해문 선생님 내겐 두 명의 은사님이 계신다. 많은 선생님들 중에서 은사님이라고 따로 부르는 두 분. 이해문 은사님과 김아가다 은사님이시다. 그리고 한 분이 있다면 과외 선생님이셨지만 내게 독서에 깊이를 알게 해주신 우진우 은사님. 사진은 이해문 은사님이시다. 많이 아껴주시고 지도해주신 분이다. 중학교 1학년 시절에 학교로 오셔서 내게 수학을 가르쳐 주셨고, 중학교 3학년 때에는 내 담임이 되셨던 분이시다. 사실 내 글 중에서 목표에 대한 얘기 중에 내가 전교 1등을 할 수 있었던 계기를 만들어 주신 분이기도 하다. 수학을 가르치시기 때문에 유달리 수학에 남다른(?) 기질을 보여서 이뻐해 주신 듯 하기도 하지만 당시 키는 작고 반장하면서 리더십 발휘하는 것이 선생님이 보시기에는 이뻐해 보인 듯도 하다. 교내 수학경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