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건강 (70)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무게를 많이 들기 보다는 정확한 자세로 이쁜 몸 만드는 게 목적이여 웨이트 트레이닝을 처음 한 게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렇다고 해서 10년 동안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2년에 한 번 꼴로 3개월 정도는 했던 거 같다. 물론 1년 동안 꾸준히 한 적도 있고 말이다. 작년에 1년 꾸준히 하겠다는 생각으로 사무실 가까운 곳에 있는 웨스턴짐에 1년 등록을 했는데, 시설이 좋아서 여기를 선택한 게 아니라 일단 내가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곳에서 가까운 데에 있어야 했다. 만약 웨스턴짐이 아니라 동네 헬스장과 같이 시설이 그다지 좋지 않아도 나는 가까운 곳에 있었다면 거기를 선택했을 거다. 좋은 헬스 기계는 해당 부위의 근육만 운동이 돼 좋은 헬스 기계를 이용해보면 딱 발달시켜야 할 그 부위의 근육만 움직이도록 생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예전에 다.. 미국 안과 의사들은 라식 수술 시에 잔여 각막 두께를 얼마나 남길까? 일전에 서울밝은세상안과 송윤중 원장님이 알려주셔서 이런 자료가 있다는 걸 알게되었는데 참 재밌는 자료다. ASCRS(American Society of Cataract and Refractive Surgery,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매년 ASCRS 회원(당연히 미국 안과의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조사한 자료를 발표하는데 그 발표 자료가 4월에 공개된다. 어디서? Richard J. Duffey라는 미국 의사의 홈페이지에서. 물론 구글링을 하면 얼마든지 쉽게 구할 수 있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송윤중 원장님이 보여줬던 자료는 2011년도 자료였고 4월달이 되면 2012년도 자료가 올라온다고 하셔서 보니까 올라와 있더라는. 2013년 발표한 자료지만 2012년에 조사한 자료기.. 하이브리드(Hybrid) 미니쉬 프로그램: 잇몸성형+치아교정+치아미백+라미네이트 진단 @ 오늘안치과 이전 글들을 보면 왜 내가 크라운 치료를 받으면서 라미네이트를 고려했는지 이유를 잘 알 수 있을 거다. 나름 치과 시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내 스스로 진단을 내려보고 결정한 건데, 오늘안치과에서 진단을 받아보니 나와 같은 경우는 하이브리드 미니쉬 프로그램이 적합하다고 한다. 미니쉬(minish)라는 말은 '적게 하다'는 뜻으로 치아 삭제를 최소화하는 라미네이트, 치아에 해를 최소화하는 라미네이트란 뜻에서 만든 프로그램명으로 몇 종류가 있던데 나는 그 중에서 모든 시술이 다 들어가는 하이브리드 미니쉬 프로그램으로 진단이 났던 거다. - 내가 크라운 치료 받으면서 라미네이트 하려는 이유 @ 오늘안치과 근데 내가 스스로 내린 진단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었다. 전체적인 맥락은 같지만 디테일한 부분에서 말이다.. 내가 크라운 치료 받으면서 라미네이트 하려는 이유 @ 오늘안치과 이번에 왼쪽 4번째 윗니(제1소구치, 앞어금니) 크라운이 탈락해서 이 치료를 받으러 오늘안치과를 방문하면서 그거만 치료하면 되지 왜 치아성형이라 불리는 라미네이트를 하려고 하는 것일까? 사람이라는 게 아는 게 많아지면 생각해볼 여지가 많이 생기는 법이다. 2년 전 왼쪽 4번째 윗니를 PFM(Porcelain Fused Metal)에서 세렉으로 교체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다. 어떤 점이? 좀 있다 설명한다. 나는 원래 타고난 치아 색상 자체가 그리 밝은 편에 속하지 않는다. 게다가 끽연가에 커피를 물 대신 마셔대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나이가 들수록 치아가 누렇게 되는 게 신경 쓰였다. 그래서 밝은 치아를 갖고 싶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갖고 있었다. 치과의 시(수)술 중에서 라미네이트란 걸.. 허리 돌리기 힘들어 근육 문제인지 척추 문제인지 진단 받으면서, 어깨와 무릎 관절까지 진단 @ 선한목자병원 요즈음 운동 꾸준히 하는 편이다. 열심히라고는 못 하겠지만 말이다. 그게 열심히 하더라도 꾸준히 하지 못하면 그 때뿐인지라(물론 나중에 다시 하면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금방 예전 몸으로 만들 수 있긴 해도) 열심히 보다는 꾸준히 하는 데에 더 중점을 둔다는 얘기도 하거니와 한창 웨이트 트레이닝에 심취해 있을 때에 비해서는 열심히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한다고는 얘기 못 한다는 거다. 심취해 있을 때는 하루에 2시간씩 했는데. ^^; - 내가 아무리 운동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넘사벽 그러다 어제 새벽에 갑자기 등이 너무 아픈 거다. 아는 사람 알겠지만 나는 어지간히 아파서는 아프다는 얘기 잘 안 한다. 그래서 치료 같은 거 받을 때도 잘 참는다 뭐 그런 얘기 많이 듣고 말이다. 그런데 아프더라.. 라식은 불가능하고 라섹만 가능한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잔여 각막 두께 때문 시력교정을 위해서 검사를 받고 나서 라식은 불가능하고 라섹만 가능한 경우가 있다.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게 잔여 각막 두께다. 요즈음에는 회복 기간이 짧아 주말을 이용해서 라식을 하려고 하는 이들이 많은 추세인데(사실 수술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만이 아니라 의사의 입장에서도 라식을 많이 권하는 편이다. 그건 미국에서도 매한가지고) 라식이 안 된다고 하니 실망할 지도 모르겠다. 수술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경우라면 몰라도 수술을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안 된다고 하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 거겠지.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라식의 가능 여부를 판별하는 중요한 기준 중에 대표적인 잔여 각막 두께에 대해 살펴본다. 잔여 각막 두께가 뭘 말하는 거지? 잔여 각막 두께 = 각막 전체 두께 -.. 내가 아무리 운동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넘사벽 요즈음은 운동 꾸준히 하고 있다. 열심히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냥 꾸준히. 사실 열심히(빡세게) 하려면 파트너가 있어야 도와주면서 하니까 빡세게 할 수 있는데 혼자서 하니까 그렇게 하기 힘들다. 게다가 예전과 같지 않아서 등 척추도 그닥 좋지 않고 싸이클 하고 나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되고, 왼쪽 어깨도 그리 좋지 못하다. 항상 무거운 거 들다 보면 왼쪽 어깨에 부담이. 그러다 보니 열심히 하는 건 포기하고 그냥 꾸준히 하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지난 번에 친구 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 가기 전날 친구네 집에서 하룻밤 잘 때(2월 23일) 찍은 사진이다. 1달 홀딩했다 운동 재개하고 20여일 정도 지났을 때. 열심히 보다는 꾸준히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나니 달라진 게 하나 있다. 예를 들면, 보통 일주..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우고 싶은데 남자니까 배우기 쉽지가 않네 작년에 한 때 요가나 필라테스를 배우고 싶었다. 사실 필라테스는 그래도 일반인들보다 훨씬 이전에 알아서 책 사서 집에서 해보기도 하고 그랬었다. 근데 집에서 하면 그게 운동이 제대로 되겠냐고. 그 책 어디에 쳐박혀 있는지도 몰러~ 그래서 일산에 있는 학원들을 조사해봤었다. 근데 갈 엄두가 안 난다. 대부분 여성들이 회원이었던 거 같아서 말이다. 남성 전용이 없대? ㅋㅋ 물론 나 게이 아니다. 근데 좀 글찮아. 요가복 완전 쫄바지잖아. 괜히 요가나 필라테스 배우겠다 해서 여자들 득실한 곳에 나 혼자 들어가면 다른 여자들도 신경 쓰일테고, 나도 민망하고. 그래서 포기했다. 그러다 다시 요즈음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씩 사무실에서 밤새면서 의자에서 자곤 한다. 생각보다 의자에서 자알~ 잔다. 문제는 ..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