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166)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 가정식 백반 로야르 세트 @ 오후정 일산점, 일산 웨스턴돔 맛집 #0 이 또한 일산 웨스턴돔이라고 할 수는 없고 웨스턴돔이랑 일산문화공원 사이에 있다. 2층에 위치. 요즈음 새로운 음식점 하나씩 탐방하는 게 재미지다. 오후정도 프랜차이즈. 일산점에서 시킨 메뉴는 로야르 세트. 로야르. 로얄을 일본식으로 발음하면 로야르가 된다. 맥도날드. 마끄 도라르도. 이거나 매한가지. 가격은 29,800원. 2인분인데 비싼 편이지. 연인들끼리 분위기 내면서 먹을 때 적당할 듯.#1 로야르 세트소고기는 부채살 스테이크. 개인적으로 부채살 비싼 부위인 건 아는데 별로 좋아하는 부위 아님. 그래도 맛은 괜츈. 갈릭 새우 버터구이. 새우는 사랑입니다~ 연꽃이랑 숙주나물, 구운 마늘, 가지 튀김 등 양은 남자 둘이서 먹기에도 충분한 듯 싶더라. 이건 일본식 파스타란다. 밥은 리필되는데 따로.. 오리지널 갈릭 비프 함박 @ 갈릭쿡앤스토리 일산 웨스턴돔 맛집 #0 웨스턴돔 2층에 보면 음식점 많다. 오래된 음식점도 있지만 트렌디하게 업종이 자주 바뀌는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겠다. 웨스턴돔 2층에서 오래된 음식점이라고 하면 태국 음식점(심플리 타이), 인도 음식점(아시아 아시아) 정도. #1 오리지널 갈릭 비프 함박이거다. 7,500원. 메뉴 종류는 많던데 함박을 먹어보고 싶었다. 경성함바그에 비해서 어떤가 싶어서. 가격은 경성함바그가 9,900원이니까 더 비싸긴 하지. 함박은 두 개나 나오던데 함박 맛은 경성함바그나 매한가지. 거서 거기. 다만 경성함바그는 이것 저것 먹을 수 있는 게 있는 반면, 갈릭쿡앤스토리는 버섯이랑 당근, 고추(?) 조금 외에는 없어서 아쉽. 가격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나는 경성.. 뚝배기불고기 @ 들향기, 일산 라페스타 맛집 (추천) #0 그나마 라페스타에서 종종 가는 곳이라면 들향기라고 하는 음식점이다. 홈플러스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음. 인근 음식점 많이 다녀봤는데 뚝배기 불고기는 여기가 제일 낫다. 물론 가격이 다른 데보다 비싸. 다른 데는 7천원인 반면, 여기는 1만원. 그래도 좋은 고기 쓰고 국물도 진해. 3천원 더 쓰고 맛나는 거 먹는 게 낫지, 3천원 아끼고 기름기 많은 고기에 고기도 별로 없고 국물도 진하지 않은 거 먹는 거 보다는 이게 더 낫다고 본다. 그러나 들향기란 음식점 주메뉴는 정식 메뉴다. 그러나 정식은 먹어본 적 없다. #1원래 나는 뚝불에 들어 있는 당면은 잘 안 먹지만 이 집 거는 먹는다. 당면에 진한 국물이 배어 있어 괜츈하거든. 고기도 좋은 거 쓰는 거 같고, 고기 양도 많고, 국물도 진하고. 게다.. 안동국시 @ 소호정 일산점, 일산 웨스턴돔 맛집 #0 엄밀하게 얘기하면 웨스턴돔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보통 일산문화공원을 두고 라페스타쪽이랑 웨스턴돔쪽으로 나누는데, 웨스턴돔쪽에 있어서 그런 거다. 호수공원쪽 대로변에 있는데, 여기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가본 건 이번이 처음.#1 내가 시킨 건 안동국시. 11,000원. 국수치고는 비싼 가격이지만 좋은 재료를 썼다는 게 딱 느껴진다. 보통 국수에는 멸치 육수인데, 이건 고기 육수. 맛은 담백. 내 입맛에는 좀 싱겁게 느껴지긴 하지만, 같이 나온 부추와 함께 먹었다. 김치는 별로 맛없어. 부추는 괜츈. 이게 부추. 근데 이 또한 맛이 조금 싱겁. 그래도 국시랑 같이 먹으면 그나마 낫다. 조금 짭조름하면 더 좋았을텐데 아마도 천연 재료로 양념을 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은. 역시 내 입맛은 싸.. 경성함바그 @ 일산 웨스턴돔 맛집 #0 요즈음 점심이나 저녁 먹을 때, 사무실 인근이 아니라 조금 걸어서 웨스턴돔에 간다. 이유는 라페스타 진짜 먹을 거 없다. 확실히 상권이 라페스타보단 웨스턴돔이 더 나은 듯. 맛집 찾아다니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매번 뭐 먹지 하는 것도 싫고, 최근 주말에 잘 먹어서 그런지 매번 먹는 거 좀 맛나게 먹자 해서 웨스턴돔으로 가는데, 많네. 먹을 데가. 그래서 요즈음은 한 군데씩 들러서 맛보고 있는 중이다.#1인테리어 맘에 든다. 이거 프랜차이즈 맞지? 언제까지 장수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만, 내가 보기에 그리 오래 가지는 않으리라 본다. 딱 트렌디한 그런 콘셉트라. 단물 다 빨고 난 다음에는 또 다른 걸로 프랜차이즈하지 않을까 싶은. 그러니까 느낌이 장인 정신으로 맛있는 음식으로 오래가는 프랜차이즈를 만.. 처음 타 본 프리미엄 버스 다소 실망 #0 프리미엄 버스가 있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허나 프리미엄 버스를 이용하려면 강남 고속터미널에 가야 되는데, 내가 사는 일산에는 고양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기 때문에 굳이 그거 한 번 타보려고 거기까지 가는 게 그래서 이용 안 했지. 젊었을 때는 차를 끌고 부산을 내려가곤 했지만, 나이 들어서는 기차나 버스가 편하다. 빨리 내려가려면 KTX를 타는 게 좋겠지만, 서울역에서 일산까지 들어오는 게 50분 정도 되니 그게 그거다. 물론 행신역에서 KTX를 타면 되긴 하지만 행신역에서 출발하는 건 편수가 많지 않아. 그래서 나는 백석역에 있는 고양 시외버스 터미널을 주로 이용한다.#1 얼마 전에 부산 내려갈 일이 있어서 내려갔다 올라오면서 프리미엄 버스를 이용해봤다. 아침 일찍 타고 낮에 강남에 일이 .. 광장시장에서 맛집 찾는 법 #0 아들과 함께 광장시장 둘러보고 나서 얻게 된 팁이었는데 원래는 영상으로 만들려고 하다가 영상 만드는 게 귀찮아서 글로 적는다. 확실히 나는 글이 편해.#1 빈대떡광장시장 가보면 빈대떡 집이 엄청 많다. 근데 가만히 간판을 보고 있으면 3개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순희네, 박가네, 황해도. 이 세 개의 브랜드가 곳곳에 있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가장 유명한 건 순희네. 그러나 내가 듣기로는 황해도가 가장 원조라고 들었다. 들은 소리가 검증은 하지 않았다. 내 판단으로는 유명하다 해서 거기가 특히 맛있고 그런 건 없는 듯. 그냥 줄 서지 않고 기다릴 수 있는 데에서 먹는 게 낫겠다.다만 한 가지. 빈대떡을 부치는 게 보이는 데서 먹는 게 좋을 듯 싶다. 주말같은 경우에는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이제 오픈했네 #0 내가 사는 인근에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있다. 항상 지나다니면서 짓고 있는 것만 봤는데, 이제 오픈했더라. 다행히도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알게 되어 이벤트로 거금 3,000원인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던.#1 상설 전시는 유료12개로 구성된 상설 전시는 유료다. 테마 전시는 무료. 성인은 1만원, 중고생은 7천원, 초등이하/경로 5천원. 고양 시민인 경우에는 성인 8천원, 청소년 6천원. 오픈 이벤트로 4월 30일까지 홈페이지 가입하면 3천원 추가 할인 쿠폰 준다.#2 상설 전시와 테마 시승은 예약제쾌적한 전시 관람을 위해 상설 전시는 유료이면서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을 하고 가면 해당 시간에 다 입장하는 게 아니라 일정 인원이 모이면 들여보내는 식. 아무래도 체험 전시 위주도 보니 이.. 이전 1 ··· 4 5 6 7 8 9 10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