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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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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미리보기] 테이큰3: 테이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 될 듯 50대의 리암 니슨을 액션 배우로 인지하게 만든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편이 될 공식 예고편이 나왔다. 은 개인 평점 9점이지만 는 7점 정도로 다소 실망도 했고, 전편보다 나은 후속편은 드물다는 공식을 여지없이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팬심으로 본다. 사실 최근에 개봉한 은 더 실망했고, 의 감독 또한 의 감독과 동일한지라 기대는 하지 않고 보는 게 좋을 듯. 예고편을 보면, 전처로 분한 팜케 얀센이 초반에 죽고, 이번에도 또 동일하게 딸을 납치하려는 듯 보이는데, 경찰, FBI, CIA마저 등돌리게 만들어 홀로 싸우는 듯. 근데 리암 니슨이 분한 주인공 원래 전직 CIA 아니었나? 그럼 아는 사람들 있을 건데... 여튼 영화니까 따지지 말고 즐기면서 보면 되는 거임. 마지막 편이니까 리암 니슨이 자신의 목..
더 기버: 기억전달자 - 다른 영화에서 보았던 설정들이 많아 다소 익숙했던 SF영화 나의 3,396번재 영화. 의 원작은 베스트셀러다. 근데 내용을 죽 보니 마치 와 같이 몇몇 영화들이 떠오른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주사를 맞는 건 을 연상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시스템을 건설하겠다는 커뮤니티는 을 연상시킨다. 일정 나이가 되면 그 사람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 주어지는 것 또한 최근에 본 를 연상시키고. 물론 원작은 영화보다 훨씬 전에 나왔기 때문에 어떤 게 어떤 걸 참조했는지 또 정말 참조했는지 아닌지는 모른다. 다만 익숙했다는 걸 얘기하고 싶을 뿐. 가 그런 류의 스토리와 조금 다른 면이 있다면, 선택된 한 사람만은 인류의 역사를 전달받는 기억 전달자가 된다는 점. 그리고 그걸 영화라는 매체로 비주얼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흑백 영화로 시작했다가 주인공이 뭔가를 깨달아나가면서..
[신작 미리보기] 블랙햇: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해커 범죄 이야기 , 로 알려진 크리스 헴스워스의 신작이다. 해커를 잡기 위해 감옥에 복역 중인 해커(크리스 헴스워스 분)를 고용해서 싸우는 이야기. 이런 류의 영화가 결말이 좀 허무한 경향이 있긴 하지만 감독이 마이클 만이라고 하니 그래도 살짝 기대해본다. 마이클 만 감독 영화가 항상 괜찮았던 건 아니지만 히트작 중에 꽤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이 있거든. , . 물론 그 외에도 알려진 작품들이 있지만 강렬했던 두 작품만 언급하자면 그렇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을 보고 참 괜찮게 생각한 배우다. 는 뭐 애들 장난 같은 영화라서리. 특히 중저음의 목소리 맘에 들어. 몸도 좋긴 하지만 내가 부러워하는 몸은 아닌지라. 예고편 보니까 탕웨이 나오네. 그렇다면 이 탕웨이의 헐리우드 진출작이란 얘기? 미국 개봉일은 내년 1월 16..
비긴 어게인: <원스>의 감독이 만든 또다른 음악 영화 나의 3,394번째 영화. 음악을 소재로 한 영화치고 재미없는 영화 별로 없다. 내 기억을 더듬어 봤을 때 말이다. 가장 최근에 본 음악 영화라고 하면 가 떠오르는데, 또한 를 만들었던 감독이 만든 작품이라는 거. 의 경우에는 사실 스토리보다는 에 나왔던 곡이 좋아서 나는 개인적으로 평점을 그닥 높게 주지는 않았었는데, 은 음악과 영화의 밸런스를 잘 맞춘 영화같다. 그래서 개인 평점 8점. 로맨스보다는 음악을 매개체로 한 진정성에 무게를 둬 이 좋았던 이유는 스토리에 있다. 음악을 매개체로 하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음악에만 중점을 둔 건 아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를 음악 영화라고 하는 건 그만큼 음악이 좋았기 때문이고, 음악을 제외하고는 이 영화를 떠올리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스토리가 진부한 로맨..
해무: 실화 제7태창호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 나의 3,393번째 영화. 최근에 바빠서 란 영화가 있는지조차 몰랐다. 개봉작과 같은 경우는 가끔씩 몇 개월치를 보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그냥 지나칠 리 없는데. 그만큼 바빴나? 그래도 김윤석이 나온다 해서 괜찮겠거니 하고 봤는데 괜찮네~ 고향이 부산인지라 뱃사람들에 대한 얘기는 어렸을 적에 들어봤는데 란 영화 보니까 실감나더라. 그냥 깝치다가는 뒤진다는. 배를 안 타봐서 모르겠지만 어렸을 적 들었던 내용을 미루어 보건데, 뱃사람들을 리얼하게 잘 드러낸 듯 싶다. 물론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기 때문에 가능한 거겠지만. 개인 평점은 7점. 모티브가 된 실화, 제7태창호 사건 이거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영화란다. 제7태창호 사건이라고 검색해보면 대충 내용 알 수 있다. 실제로는 전체 60명 중 25명은 ..
[신작 미리보기] 피라미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피라미드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피라미드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다. 보통 공포 영화 하면 여름에 개봉되는 게 보통인데, 이 는 미국에서 12월 5일에 개봉한다. 년말이 되면 대작들이 나올텐데 2~3주 내에 바짝 벌고 말려고 이렇게 개봉일을 잡았는지 개봉 예정일이 좀 이해가 안 되긴 하네. 소재는 참신하다. 내 어렸을 적에도 피라미드에 들어갔다 온 사람들은 다 죽었다는 그런 얘기 많이 듣곤 했었는데, 그런 얘기를 모티브로 한 듯. 근데 예고편 보면 괴생명체가 나오는 듯 해서 뭐 스토리는 뻔하다 싶긴 하지만 소재의 참신함 때문에 함 봐줄라고.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세레나: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의 두 주인공,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가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 에서 호흡을 맞췄던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가 다시 호흡을 맞춘 영화인데 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이 로맨틱 코미디라면, 는 서사 드라마인지라... 둘의 나이 차이는 무려 15살. 근데 잘 어울리는 듯. 그래도 현실에서는 제니퍼 로렌스는 에서 만난 니콜라스 홀트(곧 의 주인공으로 우리를 찾아온다)와 사귀다가 최근 결별한 걸로 안다. 난 둘이 운동하는 모습이 제일 보기 좋더라. 뭐 이런 거. 여친이랑 같이 운동을 한다는 거 이거 난 좋다고 본다. 건강에도 좋고 자기 관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고. 브래들리 쿠퍼야 뭐 여성 편력이 있는 배우 아닌가? 참고로 브래들리 쿠퍼는 이제 막 20대를 넘긴 여자랑 사귀기도 했다는. 대단. 존경합니다. 행님. 꾸벅. ㅋㅋ 영화 얘기 하다 말고 잠깐 샜는데, 영..
[신작 미리보기] 존 윅: 키아누 리브스의 신작 복수극 활동이 뜸한 건 아닌데, 전성기가 지나서 그런지 눈에 들어오는 작품이 그닥 없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신작이다. 이 영화만큼은 눈에 들어왔던 게 난 이런 류의 복수물을 좋아하기 때문. 아직 개봉하지 않았지만 덴젤 워싱턴 주연의 도 그런 의미에서 기대되는 작품. 보통 이런 류의 영화는 스토리가 좀 뻔한 경향이 있다. 조용히 살려고 했는데 누가 잘못 건드려서 다 뒤집어 버리는. 알면서 봐도 나는 재밌어. 내 성향인 거 같다. 알고 봐도 괜찮은 걸 보면. 개인적으로는 키아누 리브스의 보다는 덴젤 워싱턴의 가 더 기대된다. 키아누 리브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이고, 덴젤 워싱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인데, 아무래도 이런 복수의 캐릭터는 덴젤 워싱턴이 잘 어울리다 보니 그런 듯. 미국에서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