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138)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작 미리보기]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 소셜 미디어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 미국에서는 이달 17일에 개봉한 작품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다음달 5월 7일 개봉한다. 최근에 소셜 미디어를 소재로 한 영화가 국내에도 나왔지. . 그만큼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소셜 미디어다 보니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기도 하는 듯. 는 흥행하지는 못했지만 보니까 생각보다는 괜찮은 영화더라고. 란 공포 영화는 어떨까? 소재의 참신함은 있지만 글쎄. 예고편에는 공포 영화의 새로운 장르라고 하는데 그런 생각은 들지 않고, 시간 나면 볼까 말까한 영화. 그래도 결말이 궁금하다.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슬로우 웨스트: 스타일리쉬한 서부극? 요즈음 들어서는 보기 드문 웨스턴극이다. 그런데 정통 웨스턴 무비는 아니고 다소 코믹하면서도 독특한 느낌의 웨스턴 무비. 느낌이 ? 그렇다고 화면의 색감이나 그런 게 그렇다는 건 아니고 컷 전환이라든지 익살스런 모습들이라든지 그런 게 그렇다는. 나 이나 영국에서 만든 거다 보니까 그런 거 같다. 딱 영화만 봐도 느낌이 이건 어느 쪽 영화라는 느낌이 든다니까. 매력적인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나오니 봐줘야지. 내가 봐도 마이클 패스벤더 매력적인 듯. 미국 개봉일은 5월 15일, 국내 개봉일은 미정.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오로라: 스위스에서 만든 SF 영화 예고편을 보면 확실히 헐리우드 SF 영화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기계와 인간의 대결? 뭐 그런 걸 그리고 있는 듯 싶은데, 그 속에 남녀 두 주인공이 나오는 걸 보니 로맨스가 가미된 뭐 그런 식인 듯 싶다. 뭐 그런 류의 영화는 많이 있으니 별로 새롭지는 않다. 화려하다 재밌겠다는 생각보다 좀 잔잔하면서 진중하다? 뭐 그런 느낌이 더 많이 드는 영화. 보니까 스위스에서 만든 영화네. 아무래도 자본력을 앞세운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CG와 맞짱을 뜨기는 그러하니 나름 스토리에 무게를 실은 듯 보이나 글쎄 에고편만 봐서는 확 땡기지는 않은데? 는 이후로 다시 개봉 전에 에고편 안 내놓을라나? 미국 개봉일은 7월 7일, 국내 개봉일은 미정. 아무래도 7월달에 재밌는 영화 많이 개봉할 듯 싶다. 예고편 [신작 미리보기] 살인 소설 2: 이것도 1편이 흥행해서 2편 나오는 겐가? 나는 공포 영화 잘 안 본다. 공포스럽지 않아서. 그러나 가끔씩 공포 영화가 자주 개봉되는 여름날에는 자주 눈에 띄다 보니 왠지 모르게 보고 싶어지곤 한다. 그래서 선별적으로 골라 보곤 하는데, 전작인 에는 그래도 유명한 배우 에단 호크가 나오길래 공포 영화치고는 스토리라도 있겠지 싶어서 봤었고 그리 나쁘진 않았다. 개인 평점 7점의 영화. 그런데 전작이 흥행을 했었나? 속편이 나오네. 근데 예고편을 봐도 나쁘진 않아. 다만 공포 영화의 경우, 예고편을 잘 만든다는 걸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듯. 전편 주인공인 에단 호크는 이번 편에 나오지 않는 걸 보니 스토리가 연결되는 거 같지는 않은데 그건 봐야 알 듯. 미국 개봉일은 8월 21일, 국내 개봉일은 미정. 예고편 위플래쉬: 상극의 합일, 음악으로 통(通)한 선생과 제자 2015년 아카데미 수상작 훑기 세번째 영화는 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음향믹싱상, 편집상 총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아직도 일부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박스오피스 통계 자료를 보니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150만명을 조금 넘는 정도로 생각보다는 많이 보지 않은 듯. 혹시라도 를 안 봤다면, 이 영화 포스터를 보고서 어떤 스토리의 영화일지 생각해보자. 아마도 대부분 음악 영화인데, 포스터에 '전율'이란 단어가 보이니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하기 쉬울 거다. 뭐 음악 영화라는 거에 대해선 크게 이의는 없다. (필자는 음악 영화라기 보다는 연주를 소재로 한 영화라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싶지만.) 그러나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게 아니라 두 명.. [신작 미리보기] 앤트-맨: 마블사의 또다른 히어로, 이번엔 개미 히어로다. 1차 예고편이 공개되었을 때, 이건 또 뭥미? 라는 심정이었다. 물론 내가 마블 코믹스를 잘 아는 건 아닌지라 이런 코믹이 있는지는 모른다 하더라도 요즈음 마블사에서 이러저러한 히어로로 재미를 보다 보니 맛을 봤나 또 다른 히어로를 등장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좀 식상하다 싶었다. 그런데 2차 예고편을 보니 뭐 보고는 싶더라. 기존의 히어로들과 다른 점이라고 하면 이 히어로 즉 앤트맨은 작아진다는 거. 앤트가 개미 아닌가. 어렸을 적에 봤던 1987년작 가 떠오르더라. 작아져서 몸 속에 들어가는. 어린 나이에 그거 보고 정말 신기해했었지... 주인공인 앤트맨은 폴 러드라는 배우가 맡았는데, 난 잘 모르는 배우다. 그래도 눈에 띄는 배우들 많이 등장한다. 캐서린 제타-존스의 남편이자 커크 더글라스의 .. 북 바이 북 @ 상암: 술 파는 북카페 페북에서 보고 시간 내어 찾아가본 북카페 '북 바이 북'. 왜 찾아갔느냐면 술 파는 서점이라는 소개에 특이해서 가봤는데, 네비 찍고 가면, 동네 골목 나온다. 북카페가 있을 만한 데가 아닌지라 네비부터 의심했던. 내 차 네비가 CD로 업데이트하는 예전 네비고 맵이 일본에서 만든 거라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어서 말이다. 결국 지나쳤다가 돌아오는 길에 찾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정말 카페가 조그맣다. 그래서 지나치기 쉽다는. 근데 희한한 건 여기는 술을 판매하지 않아. 어라? 나 그렇게 듣고 왔는뎁. 나중에 안 거지만 근처에(한 20m 정도) '북 바이 북'이란 카페가 하나 더 있다. 이게 본점이다. 위의 작은 '북 바이 북' 카페는 소설점. 그래서 소설만 있었구나. 본점을 갔었어야 되네... 몰랐심.. 소셜포비아: 소셜미디어의 폐단을 가볍지 않게 보여주는 영화 흥행을 못 하는 거 같길래 별로인가 싶었는데 나쁘지 않아~ 근데 한 가지. 여기서 현피 신청한 무리들 보니 일베충들이 생각나더라는. 물론 나도 사이버 상에서 현피 신청한 적이 없진 않지만(나야 1대 1이지 영화에서처럼 패는 아니었으니) 나이가 드니 다 그렇고 그런가 부다 싶더라고. 30대의 내가 그랬는데, 혈기 왕성한 20대라면 뭐 이해 못할 바도 아니다 싶긴 하다. 강한 임팩트는 없지만 영화가 시사하는 바가 있어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근데 주인공은 최근 을 통해서 알게 된 변요한인데, 나는 오히려 변요한보다 용민 역의 이주승이란 배우가 눈에 들어오더라고. 물론 변요한은 연기가 참 자연스러워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이주승이 눈에 쏙 들어오대. 개인적으로 키보드 워리어들에게는 이 영.. 이전 1 ··· 54 55 56 57 58 59 60 ··· 2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