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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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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영국 영화 베스트 100 (24/100) 본 영화는 BOLD체 표기 영국 영화 협회(BFI, British Film Institute)에서 선정한 것임 참조 : http://www.bfi.org.uk/features/bfi100/ 1. (1949, 캐롤 리드) 2. (1945, 데이비드 린) 3. (1962, 데이비드 린) 4. (1935, 알프레드 히치콕) 5. (1946, 데이비드 린) 6. (1949, 로버트 하머) 7. (1969, 켄 로치) 8. (1973, 니콜라스 로그) 9. (1948, 마이클 파웰 & 에머릭 프레스버거) 10. (1995, 대니 보일) 11. (1957, 데이비드 린) 12. (1968, 린드세이 앤더슨) 13. (1955, 알렉산더 맥켄드릭) 14. (1960, 카렐 레이즈) 15. (1947, 존 볼팅) 16..
간디의 일대기를 전기적으로 다룬 <간디> (1982) 간디 포토 감독 리차드 어텐보로 개봉일 1982,영국,미국 별점 2007년 7월 20일 본 나의 2,652편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234번째 영화.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139번째 영화. 사실 간디라는 인물에 대해서 나는 잘 아는 바가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실화를 다루어도 한 인물에 대한 전기적 성격을 띄고 있는 이 영화는 나에게는 적어도 간디라는 인물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영화다. 영국의 변호사 시절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간디가 인도의 독립을 주장하게 된 계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그의 사상들을 잘 엿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 속에서 엿보였던 간디라는 인물은 사람과 신 사이의 인물인 듯. 소위 말해 聖人(성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르완다의 쉰들러에 대한 실화 <호텔 르완다> 호텔 르완다 포토 감독 테리 조지 개봉일 2004,캐나다,영국,이탈리아,남아프리카 공화국 별점 Date : Aug 15, 2005 / Films : 2,255 오래 전에 본 영화인데 리뷰가 없어서 올린다. 이 영화는 르완다 내전을 다루고 있는 영화다. 에서 르완다는 호텔 이름이 아니라 국가 이름이고, 배경이 되는 호텔은 르완다 국가에 있는 "밀 콜린스"라는 호텔이다. 후투족 출신 대통령이 암살 당하면서 후투족은 무차별하게 투시족을 죽이는데 주인공 폴 루세사바기나(돈 치들 역)는 후투족이다. 그러나 사실 영화에서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휴머니즘적인 부분 이외에도 자신의 가족이 투시족이기에 구해내야만 하는 의무(?)도 있었겠거니... 그러나 단순히 자신의 가족만 구해낸 것이 아니라 자신이 호텔 지배인으로 ..
내가 한 달에 가장 많이 본 영화 편수는? 지금에야 엑셀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통계치를 구하는게 조금은 수월해졌다. 올해는 무더워서 그런지 여름에 책을 읽기 보다는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 번 통계를 내봤다. 내가 한 달에 가장 많이 본 영화 편수는 95편이다. 그럼 언제? 2005년 8월. 거의 영화만 보고 살았구먼... 사실 그 때는 일을 안 하고 쉬고 있을 때니 그럴 수도... 아무리 그래도 대학교 시절에 방학 때가 되면 쌓아두고 보고 그랬는데... 통계 자료 취합을 2002년 12월 16일부터 해서 그 이전 자료는 언제 봤는지 몰라서 다 2002년 12월 15일로 획일하게 적용시켰다는... 그래서 한 가지 더 호기심이 생겼다. 하루에 제일 많이 본 영화 편수가 얼마일까? 통계자료를 뒤지기 이전에 내 기억으로는 6~..
1940년대의 스릴러물 <제3의 사나이> (1949) 제3의 사나이 포토 감독 캐럴 리드 개봉일 1949,영국 별점 2007년 7월 18일 본 나의 2,651번째 영화.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영화 100편의 40번째 영화. 죽기 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의 233번째 영화. 리뷰에서 스포일러는 철저히 배제하는 저지만 이 영화 리뷰에는 스포일러 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 1949년작의 고전물의 영화다. 흑백 영화. 이 영화가 대단한 영화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다들 그렇다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봤는데, 1940년대라는 것을 생각하면 잘 만든 영화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러나 원작을 영화화한 것이고, 원작을 영화화한 것 중에 알프레드 히치콕 감동의 스릴러물도 이런 식의 전개는 보여줬었기에 이 영화가 스토리가 정말 뛰어나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알프..
스티브 카렐식 코미디 그러나 짐 캐리보다는 다소 약한 <에반 올마이티> 에반 올마이티 포토 감독 톰 새디악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7월 17일 본 나의 2,650번째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의 후편으로 제작된 영화다. 주인공은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짐 캐리의 경쟁 상대였던 뉴스 앵커. 사실 브루스 올마이티에서 가장 웃겼던 장면이 내게는 앵커의 말이었는데... 그 역을 맡았던 스티브 카렐이 이번 영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코미디 영화치고는 홍수라는 장면을 위해서 CG 작업이 많이 들어간 편. 영화의 소재는 기발하고 내용 또한 재미있으나 브루스 올마이티와 자꾸 비교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짐 캐리만이 할 수 있는 짐 캐리 특유의 코미디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냥 일반 코미디물이었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1시간 30분이 채 안 되는 러닝 타임에 가볍게 즐기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은 항상 이런 듯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포토 감독 조 라이트 개봉일 2005,영국 별점 2007년 7월 17일 본 나의 2,649번째 영화. 제인 오스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며 원작에 충실했다고 하는데, 나야 소설이라고는 역사 소설 이외에는 잘 보지 않는 편이라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소설을 보고 영화를 보면 어떨까? 영화를 보고 소설을 보면 어떨까? 매우 궁금하긴 한데 만화책이 영화로 된 경우(타짜)는 배역 선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우 달라지는 듯(연출이 중요하다는 말씀 ^^) 어쨌든 소설은 모르겠고(읽어보고 싶은 생각도 없다.) 영화만 놓고 봤을 때는 결혼이라는 것이 신분 상승의 수단이 되고 신분에 따라 같은 신분의 사람들과 결혼하려고 하는 것을 보면 예나 지금이나 다른 것이 전혀 없는 듯 하다. 한가지 차이가 ..
참신한 소재였으나 한정적인 소재였던 <1408> 1408 포토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 개봉일 2007,미국 별점 2007년 7월 15일에 본 나의 2,648편째 영화. 개인적으로 공포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재미도 없고 무섭지도 않아서이다. 스티븐 킹의 소설을 영화화한 이 영화의 소재는 호텔방이다. 마치 자신에 대해서 쓴 양 영화의 주인공은 공포 소설가다. 그리고 항상 귀신이 나온다는 호텔방을 찾아다니며 소재를 찾는다. 그러던 중 한 호텔의 1408호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는 영화다. 개연성 면에 있어서 또 주인공이 귀신을 믿지 않는다는 면에서는 참신한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듯 했다. 그러나 한정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공포는 지극히 한정적일 수 밖에 없었던. 확실히 공포 영화는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제작비가 싼 듯 싶다. ^^ 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