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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수원 행리단길 맛집 @ 테이스팅 뮤지엄

여긴 작년 여름에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을 해서 갔다.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비싸다고 할 순 없는데(캐치테이블에도 그렇게 고가가 아닌 음식점들 꽤 많아진 듯), 음식 맛은 쏘쏘지만 사진 찍기는 좋아 가볼 만하다. 다만 여기 주차할 수 있는 데가 없으니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해야 된다. 주차 지원도 안 됨.

입구. 골목길 쪽에 있어서 조금 헤맸다. 이렇게만 보면, 인사동이나 삼청동 느낌.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었고, 조명을 잘 사용해서 사진 찍기는 좋다.

새우 타르타르 샐러드(17,900원), 머쉬룸 크림 파스타(16,900원), 살치살 스테이크(35,000원). 가격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니고, 맛도 그 정도 수준. 수원에서 한옥 레스토랑 이용하고 싶다? 그러면 가보길. 보니까 연인들이 대부분이고, 생일 이런 걸로 선물, 꽃과 함께 식사하러 온 커플도 있더라.

그래도 사진 한 장은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그리고 둘러본 동네 한 바퀴. 여긴 수원이라고 해도 완전 촌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