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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독서

리뷰가 밀린 도서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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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마크 이펙트
케빈 로버츠 지음, 이상민.최윤희 옮김/서돌

서돌출판사의 천성권님이 주신 책이다. 작년엔가 읽었는데 아직도 리뷰를 못했다니. 죄송할 따름이다. 물론 리뷰하라고 준 책은 아니지만 말이다. 그래도 나에게 성권님은 서돌출판사 사람이라기 보다는 독서클럽 경제/경영팀 STAFF이다.

요즈음같이 바쁜 때에 성권님 없었으면 경제/경영팀 어떻게 내가 이끌어갈 수 있었을까 싶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책에 대한 얘기는 리뷰에서... 언제? 나도 몰라~



의식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지음, 이종수 옮김/한문화

헤밍웨이님이 추천해서 읽은 책인데, 딱 내 스타일의 책이다. 주변인들에게 많이 추천한다. 인간의 의식은 위대하다~ ^^ 이 책에 대한 얘기 또한 리뷰에서... 
링크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 지음, 강병남 외 옮김/동아시아

이 책 또한 추천하는 책이다. 사회학에 대한 과학적 해석. 이런 식의 접근을 나는 좋아한다. 다만 그것만을 맹신해서는 안 되겠지만 성향 자체가 그런지라 항상 이성이나 지성, 합리나 논리를 우선 앞세우는 나인지라...
88만원 세대
우석훈.박권일 지음/레디앙

박권일.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누군지 도통 생각이 안 난다. 공저라고 했지만 책 내용을 보아하니 우석훈 박사님이 대부분 쓰신 듯. 깊이 있는 내용에 제목 보고 들었던 선입견이 날라갔다.
How to be happy
소냐 류보머스키 지음, 오혜경 옮김/지식노마드

1/3까지는 좋았는데... 아마 저자가 책을 적어보지 못한 심리학자이다 보니 자신의 연구 결과를 되도록 많이 담으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 그게 아쉬운 책이다. 심리학을 좋아하는 내가 읽어도 중반부터는 지루했던 면이 없지 않다.
파이 이야기
얀 마텔 지음, 공경희 옮김/작가정신

독서클럽 문학팀 1월 도서라서 읽었다. 독서클럽 하지 않았으면 얀 마텔이라는 저자에 대해서도 몰랐을 것이고 이런 책이 있다는 것조차 몰랐을 것을. 올해 들어 소설을 한 달에 한 권씩은 읽는데, 영화 보는 것과 비슷한 감상? 근데 요즈음은 영화는 도통 보지를 못하네...

묘사가 아주 아주 아주 리얼하다. 어떻게 이렇게 묘사를 잘 할 수 있을까? 대단하다~ 감탄~
규제의 역설
김영평 외 지음/삼성경제연구소

신자유주의에 입각해서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금은 비판적인 시각에서 책을 들었는데 그렇지는 않다는... 그러나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는 책이지만 전반적으로는 좋은 평을 내리고 싶은 것이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다는 것이다. 아쉬운 점은 리뷰에서... 언제 적을까?
컬처 코드
클로테르 라파이유 지음, 김상철 외 옮김/리더스북

재밌게 잘 읽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쉬이 읽을 수 있었지만 읽을수록 초반의 재미를 주지는 않았다. 용두사미랄까? 내용이 어떻다를 떠나 적어도 이 책을 읽는 나에게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추천하는 책이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긴 하지만.
성공하는 팀장은 퍼실리테이터다
모리 도키히코 지음, 현창혁 옮김/서돌

소설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퍼실리테이터에 대한 이야기인데, 볼 만한 기법들이 종종 등장한다. 실제 써먹어볼 만한 것들 말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는 팀장과 퍼실리테이터를 동격으로 놓은 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달리 생각해야할 부분이 있다고 본다. 자세한 것은 리뷰에서 적을 생각이다. ^^
노는 인간
구경미 지음/열림원

<여자, 정혜>라는 영화가 있다. 한 여자의 단조로운 일상을 들여다보는 듯한 영화인데, 이 책이 마치 내게는 그런 느낌을 주는 책이었다. 옴니버스 식으로 짤막짤막한 여러 단편들로 나누어져 있어서 한꺼번에 다 읽기 보다는 하나씩 읽어도 되는 책이다.

독서클럽 문학팀 2월 도서라서 읽었다. 근데 이거 어떻게 리뷰로 적지? 단편들 일일이 나눠서 적어야 되나? 리뷰 적을 때 생각해봐야할 듯
경영, 과학에게 길을 묻다 
유정식 지음/위즈덤하우스

독서클럽 경제/경영팀 2월 도서이다. 독서클럽 아니었으면 읽었을까 싶다. 아니 독서클럽 덕분에 읽었다고 해야 옳겠다. 추천한다. 다만 책 내용에 다른 책 내용이 좀 많은 편이라는 생각이지만 그래도 이 책은 추천하는 책이다. 왜? 그건 리뷰에서... ^^
호모 코레아니쿠스
진중권 지음/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위의 <컬처코드>랑 조금 비교해볼 만하다. 읽다가 몇몇 곳에서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컬처코드>는 대상이 미국이라면 이 책은 한국이다. 그러나 필체가 워낙 다르기도 하거니와 진중권 교수님만의 독특한 필체 덕분에 두 책은 전혀 다른 책처럼 느껴진다.
협박의 심리학 
수잔 포워드 지음, 김경숙 옮김/서돌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인데, 이 책은 재밌다. 재미있어서 하루 만에 다 읽었다. 내용도 쉽거니와 내가 잘 써먹는 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뜨끔했다. ^^

이 책은 어떤 이들에게는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누구에게? 그건 리뷰에서... ^^

언제 리뷰 다 올리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