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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수색자(1956): 나는 이 영화의 의미를 잘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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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3,777번째 영화. 개인 평점은 6점. 내가 관리하는 영화 목록 6개 모두에 올라 있는 작품이라고 하면 나름 의미가 있겠지? 그래서 봤는데 재미는 별로 없다. 그래도 모든 영화 목록에 올라가 있다면 뭔가 의미가 있겠지 해서 찾아 읽어봤는데 그런가부다 정도 외에는 별 감흥이 없다. 명작이라고 해도 내가 봤을 때 감흥이 없으면 적어도 내겐 명작이 아니다. 그게 예술이다. 예술은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성적인 판단부터 먼저 해야 한다고 봐. 물론 사람이라는 게 그렇게 구분해서 판단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피카소 작품을 보고 별 감흥이 없는데 이건 이렇고 저렇고 얘기를 한다 한들 감흥이 생길까 싶다.

세계영화작품사전 : 고전 & 현대의 웨스턴 영화 수색자

그래도 한 가지. <수색자>는 여느 웨스턴 무비와는 좀 각이 다른 면이 있다. 히어로가 등장하고 권선징악의 결말을 갖는 식은 아니란 얘기. 여튼 웨스턴 무비 중에서 최대 걸작이라고 손꼽히고, 미국 영화 역사상 매우 의미있는 작품으로 거론되다 보니 내가 관리하는 영화 목록 전부에 올라간 듯.

#1
주인공 역의 존 웨인. 유명 배우인 거 같은데 나는 첨 봐서 필모를 검색해보니 그가 출연한 작품 중에 내가 본 게 <수색자>가 첫 작품이더라. 허우대가 좋아서 찾아보니 193cm. 헐. 1907년생인데 193cm면 당시에는 거의 뭐 거인 수준이었네. 지금도 193cm는 주변에서 보기 드문데 말이지.

#2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중 305번째 영화
20세기 꼭 봐야할 영화 100선 중 50번째 영화
IMDB 선정 최고의 영화 250편 중 178번째 영화
영화 매니아라면 봐야할 영화 100편 중 63번째 영화
Times지 선정 세계 100대 영화 중 43번째 영화
사이트 앤 사운드 2012년 선정 세계 100대 영화 중 45번째 영화

이렇게 목록 전부 다 올라가 있는 영화 드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