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10) 썸네일형 리스트형 근육 파열인 듯 어제는 늦게 퇴근하기도 했지만 너무 바쁘기도 했고, 클라이밍 강습 받으면서 좀 쉬어줘야겠다는 생각에 다음 번 클라이밍 강습 전까지는 쉬려고 했다. 근데 오늘 확인해보니 좀 더 넓게 피멍이 올라오네. 게다가 손목 부근에도. ㅎㅎ 근데 오히려 통증은 많이 줄어들어서 낫고 있는 듯한 느낌. 병원에 갈까 생각도 했지만, 내가 병원에 잘 안 간다. 인간의 자연 치유력에 최대한 의존해보고, 그게 안 되면 약 먹어보고 그래도 안 되면 병원 가서 주사까지 맞아야지. 그래서 웬만해서는 나는 병원 안 가는 편이다. 제일 많이 간 병원이 치과고, 다음이 안과다.(재작년인가 다래끼가 계속 재발하는 바람에. 다래끼 짜는 거 부위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진짜 아프다.)아마도 내 느낌상으로는 주말 지나 월요일까지 푹 쉬면 회복되지 .. 4일차 스타터 패키지 @ 킨디 클라이밍 3일차 때 왼손이 무리가 갔다고 했었지? ㅎㅎ 좀 이상하더라니까. 그냥 털렸다 정도가 아니었거든. 통증이 있고 해당 부위가 딱딱해. 담날도 그러길래 음 이거 좀 이상하다 싶으면서도 스트레칭하면서 마사지하고 그랬었지. 근데 오늘 보니까 멍 올라왔네. 이거 근육 파열이다. 멍 정도를 보니 그렇게 심할 정도는 아니지만 근육 파열 맞는 거 같애. 증상이. 하... 안 풀어지더라. 그래서 4일차 강습 받을 때는 무리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게 되나? 그 상황이 되면 그게 잘 안 되지. 하다 보면 홀드 잡는 거에 집중하게 되고. 근데 확실히 왼손에 힘이 없어. 아니 힘을 줄 수가 없어. 힘을 주면 아포~ 그래도 함께 하는 사람 중에서 제일 자세도 좋고 잘 하던 나였는데 오늘은 내가 못하는 걸 다른 사람은 하더.. 페츨 사카 포체 초크백 AP-S040AB 초크랑 초크볼도 샀는데 초크를 담을 초크백도 사야겠지. 초크백은 어떤 걸 살까 이리 저리 검색 많이 해봤다. 그러다 고른 페츨 사카 포체 초크백. 왜 이걸 샀냐? 일단 작고, 디자인도 괜찮고. 큰 거는 처음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나중에 혹시 볼더링이 아니라 리더 종목을 하게 되면 작은 거 사야할 거 같고 난 큰 거보다는 작은 걸 선호해서. 가격은 43,200원.허리에 찰 수 있는 허리끈도 있고, 앞에는 포켓도 있다. 근데 이 포켓에 뭘 넣고 다닐까? 작은 주머니라 넣고 다닐 게 없는데? 그러다 매드락 드리프터 암벽화를 구매하고 받은 테이프를 넣고 다니면 될 듯 싶더라.초크 넣는 입구인데, 입구를 잠글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런다고 그 미세한 초크가 안 떨어질라나 싶긴 한데.구매한 초크볼 넣으니까 딱 들어가.. 매드락 드리프터 클라이밍 암벽화 @ 네이버 쇼핑 체험 클라이밍을 가르쳐준 강사한테도 물어봤다. 어떤 암벽화 추천하냐고. 매드락 드리프터란다. 튜닝의 극은 노멀이듯 결국 매드락 드리프터 신게 된다고 하더라. 다 이유가 있다고. 그게 무슨 이유냐고 물어보니 내구성도 좋고 편하고 그렇단다. 그래서 매드락 드리프터를 검색해봤지. 근데 그레이 색상 있다고 하던데 죄다 레드던데? 그래서 디자인 구리다 싶어서 다른 거 사려고 했지. 그래서 이번엔 스타터 패키지 강사한테 추천해달라고 했다. 매드락 드리프터. 음. 이유가 있구나.그래서 매드락 드리프터 그레이 색상을 찾았다. 일단 쿠팡에는 없어. 게다가 죄다 배송 기간이 길어. 그래서 네이버 쇼핑 검색했는데, 있네? 게다가 배송 기간도 짧고 가격도 쿠팡 최저가와 비슷. 근데 그레이는 레드보다 좀 더 비싸긴 하더라. 9.. KRATOS 리프팅 초크 @ 쿠팡 초크는 이걸로 샀다. 클라이밍용이 아니라 리프팅용인데, 그거나 그거나 매한가지지 뭐 해서. 강습받는 강사한테 물어보니 초크는 별 차이 없으니 싼 거 사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걸로 샀지. 어차피 초크라고 하는 게 수분 흡수 즉 손에 땀을 없애는 용도니까 매한가지거든. 마그네슘 카보네이트 재질. 다만 타입이 몇 가지가 있다. 파우더(분말), 크러쉬드(조각난 덩어리), 블럭(덩어리), 리퀴드(액상). 나는 파우더 타입으로 샀다. 왜? 몰라 다들 파우더 타입을 쓰는 거 같길래. 그러나 내가 구매한 초크볼에 초크 다 쓰기 전에는 이거 개봉할 이유가 없을 듯. 일단 초크볼에 있는 초크나 다 쓰고 나서 사용할 생각이다. 200g에 가격은 8,900원. 클라이밍 초크볼 85g 340ml @ 쿠팡 이제 클라이밍 관련된 용품들도 좀 사야지? 이것 저것 주문했는데, 우선 초크볼이다. 초크백에 초크 넣고 쓰면 되는데 이걸 굳이 살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내가 볼 때는 초크백에 이거 넣고 다니는 게 훨씬 나을 듯 싶어서. 암장가면 공기가 뿌옇다. 초크 가루들 때문에. 내가 볼 때는 거기 오래 있으면 기관지에 안 좋을 듯 싶더라. 초크 가루를 손에 묻히는 것보다 이렇게 초크볼로 손에 초크 묻히는 게 훨씬 더 낫겠다 해서 구매. 4개를 산 건 4개 1세트로 판매하더라. 물론 1개도 판매를 해. 근데 1개는 6,120원이고, 2개는 8,600원, 4개는 9,900원. 뭘 살래? 게다가 내가 클라이밍을 이제 더이상 안 할 것도 아니고 이제 막 시작해서 열심히 하는데. 그러니 다 쓰겠다 해서 4개 산 거지. 어서 .. 3일차 스타터 패키지 @ 킨디 클라이밍 2일차 스타터 패키지 끝나고 금요일은 쉬고 토요일에 킨디 클라이밍에 갔다. 토요일은 주말이라 사람 많더라.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나는 지구력 트레이닝했다. 때가 되면 볼더이 레벨 높은 거 다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지금은 다양한 홀드 잡으면서 지구력 높이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그렇게 연습하고 또 부상당했다. 부상이라고 할 것까지는 없다. 찰과상이니까. 왜 생겼지? 어디서? 기억도 안 난다. 보니까 그렇게 되어 있대. 그래서 암장에 있는 알코올로 닦아내고 반창고 붙였다.그리고 일요일은 푹 쉬웠다. 요즈음 좀 푹 쉬지 못한 거 같아서 낮잠도 많이 자고 하면서 푹 쉬었다. 그리고 월요일에는 바빠서 클라이밍 가지도 못했다. 너무 피곤해서 쉬고 싶더라. 그렇게 나는 3일차 스타터 패키지 강습.. 2일차 스타터 패키지 클라이밍 강습 @ 킨디 클라이밍 3/02 체험 클라이밍3/04 스타터 패키지 1일차3/05 혼자 클라이밍3/06 스타터 패키지 2일차스타터 패키지 1일차에 배운 건 발을 이동하는 4가지 방법, 트레이닝하는 법에 대해서였다. 그런데 이게 이거다는 걸 알려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그건 유투브에도 많아. 중요한 건 피드백임. 내가 이해한 거를 피드백받고, 내가 연습하는 데에서 피드백을 받고. 여튼 그렇게 첫 수업을 받고 혼자 클라이밍을 할 때, 궁금한 게 생김. 발 디딛는 홀드(특히 볼륨 홀드)가 미끄러울 경우에 밟는 요령이 있는지. 이건 2일차 수업 때 물어봤었다.그래도 혼자 클라이밍하는 날은 한의원에 가서 추나요법도 받고, 침도 맞고 해서 그런지 좀 털린 게 풀리더라. 그래서 나름 내가 부족하다 생각하는 부분이면서 꼭 터득해야 하는 ..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