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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중국 상하이 와이탄: 상하이 야경을 즐기고, 멋진 빌딩을 볼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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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탄. 여기도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해가 지고 나면 빌딩에 조명을 켜둬서 이뻐. 그 빌딩들 대부분이 은행 빌딩이던데 여튼. 와이탄은 난징동루(East Nanjing Road)에서 걸어가면 된다. 보행자 거리 반대 방향으로. 예원까지는 걷기가 좀 그래도 여기는 걸어가볼 만해.

#1

이건 내가 상하이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서 찍은 와이탄이다. 노란색 조명으로 밝혀둔 건물들이 한 블럭 정도 형성되어 있는데 저기를 말한다. 게다가 강변인지라 거기서 상해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홍콩의 침사추이 떠올리면 쉬울 듯.

#2

은행 빌딩들이 많아서 그런 지 월 스트리트에 있는 황소와 비슷한 모양의 황소를 갖다 놨다. 여기서 보다 보면 황소 불알 만지면서 사진 찍는 사람도 볼 수 있다는. 남자들 아냐. 여자들이야. ㅋ

#3

강변에서 바라본 동방명주. 뭐 이건 구경도 안 했다. 별로 멋지다는 생각도 안 들고. 높이는 468m란다. 근데 그리 높아 보이지 않아. 동방명주 앞에 가서 봐도 말이다. 여튼 참 외관이 중국스럽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근데 이거 방송탑이다. 유명하긴 해도 방송탑 구경할 필요까진 없다고 봐. 물론 동방명주에도 전망대가 있긴 하지만 상하이에 갔으면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상하이 타워의 전망대를 가는 게 낫지 않을까?

사진이 어둡게 나와서 그런데 젤 높이 솟아오른 빌딩이 바로 상하이 타워다. 상하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 그 뒤로 No.2, No.3가 나란히 서 있더라는.

상해 야경. 홍콩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나름대로의 멋은 있더라.

여기 강이 있는데 황푸강인가? 여튼. 유람선 있더라. 안 타봐서 가격이 얼마인지 얼마나 오래 타는지는 모르겠다. 와이탄 구경하고 나서 건너가고 싶었지만 건너가려면 유람선 타든가 지하철 타야 된다. 건너갈 수 있는 다리 없으.